자유 불편한 글 미안하고
이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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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수원을 마음에 담은 이유의 팔할이 반다야
언제 들어도 설레이고 때로는 눈물도 흘러
먹고 살기 바빠 경기장을 못찾다
찾아가면 언제나 그 자리에 있던 반다 비트를 들으며
피치 위에 선수들이 듣고 힘을 내라고
목청껏 소리쳤지
항상 수원 소식을 궁금했지만 그 때가 좋았던 듯 싶다
구단은 한심하고 팬들은 분열되고
이해관계와 역학관계를 알 수 없는 서포터 조직
모두다 분열 됐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빅버드에서 인천 돌아오는 분들을 위한
카풀은 계속 할거야
당분간 수블미 찾지 않을 거고
각자 알아서 잘 멘탈 관리하길 바래
오늘 불편한글은 미안하다
이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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