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가와사키 전 평..

고종수권창훈
72 3

BEST

   장호익 - 누구도 반박할수가 없을듯.

           

WORST

   이종성 - 다른의미의 누구도 반박할수가 없을듯.

   이용래 - 후반교체로 들어온건가? 전반에 병원다녀왔니????

   염기훈 - 특유의 킵핑, 킥.. 모든면에서 아쉬웠음...

   조나탄 - 결정력? 돌파? 슛? 오늘 뭐했니???

 

 

 간만에 고구마 먹은 듯한 기분이 드는게 시즌이 시작했나봅니다.

일단 오늘 전체적인 경기를 보자면 가와사키가 아주 준비를 철저하게 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러기엔 우리도 아쉬운점이 너무나도 많았죠.  

 가장 첫번째 아쉬운점 , 염키를 사이드로 배치해놓고 중앙으로 많이 들어가 공미롤을 맡긴것.

        이게 전술의 전체적인 밸런스를 깬 요인 같습니다. 물론 종성 용래의 호러쇼 때문이라고 할수 있겠지만 확실히 전반에는 염키가 거의 공미 자리에서 뛰었죠.

        작은 부분에서 밸런스가 붕괴되니까..  선수들이 운동장을 나눠서 쓰는 모습보다는 공을 쫓아 우루루루 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죠..

 

 두번째. 종성용래라인의 호러쇼... 사실 이게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세오도 이정도일줄은 몰랐겠죠. 또 상대방이 우리의 약점을 잘 파고들어서 중원부터 잘게잘게 썰어 나가는 모습에 우리팀은 더 우왕좌왕했던것 같습니다.

      중원 2명의 호러쇼에 이은 .... 쎄오의 무한신뢰... 교체는 언제하나요 ? 이게 가장답답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우리 선수들 3백 전술이해도가 아직 확연하게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수비에서는 협력수비할때 둘이 같은 방향을 막고, 공격전개시에도 서로 같이 공을 쫓아가는 장면을 연출할정도로 포지션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져서

우왕좌왕... 압박후 자리를 메꿔주지도 못하더군요.

이렇게 오늘 경기는 이렇게 총체적으로 문제가 있었기에 모두가 답답해 했죠...

 

그와중에 세오의 문제점하나가 또 드러났는데요

바로 변화주는걸 두려워 한다는 점입니다. 본인이 처음 준비해온 전략이 먹히지 않으면 고집때문인지 아니면 차선책을 준비하지 않아서 인지..

물론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중원에 빠른 변화를 가져가서 경기를 다른 방식으로 풀어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아직 시즌은 단 한경기만 했을 뿐입니다.

첫경기 아쉬운 모습을 보인 수원이 절치부심해서 앞으로 남은 경기들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PS. 다미르야 제발 터져줘....   

고종수권창훈
5 Lv. 2970/3240P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