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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아챔 없이 17년 아니 18년 스쿼드였으면 우승 경쟁 했을까??

쓰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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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김영권 글 보면서 문뜩 든 생각인데,

우리 팀 최근 스쿼드를 생각하면,


베스트 11은 대표팀 급 선수들도 몇 명 있고, 용병도 잘 뽑았고, 나쁘지 않다고 보거든

다만 그 잘하는 에이스 선수들 1~2명이 부상으로 빠졌을때 나오는 후보 선수들의 활약이 너무 아쉽고,

특히 매북이랑 경기 할 때 보면,

걔들은 로페즈 이동국 이승기 이런 선수들이 교체로 나올 때 

우리는 김종민 박기동 정도의 선수 였잖아.....


17년에는 여름에 승점 쓸어 담고 나서, 북패전에 조나탄 부상 이후 순위가 2위에서 아챔 경쟁권으로 떨어졌고,

18년에는 에이스의 부상은 없었지만, 많은 주전급 선수들이 부상으로 바톤 터치 해서 시즌 초에 생각했던 베스트 11은 거의 운영되지 않았다고 보거든.


애매하게 얇은 스쿼드에 로테이션 급도 안되어 보이는 선수들이 많이 있으니, 정작 봄에 호주 가고 중국 가고 일본 가고 하는 기간에도 리그 로테이션 돌리기도 힘들고, (이 부분은 세오의 선택이었으니)


16년이야 말도 하기 싫고

적어도 어느 정도 스쿼드가 갖춰지고, 용병 농사가 성공했다 보는

17 18년은 아챔 없이 봄에 승점 잘 먹었으면


우승은 힘들어도 매북을 어느정도 견제는 할 수 있었을까 궁금함.


+ 돈도 없고 매물도 거의 안 남고, 프런트도 영입에 별 생각이 없는거 같은데,

조금만 새로운 감독 및 코칭스태프 지원해줘서,

아챔 없이 진행하는 봄을 한 번 보고 싶다....


과연 아챔 때문에 우리가 초반에 못 치고나간건지, 아챔이랑 관계 없이 우리가 부족한 팀이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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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창훈이 리그 3년차에서 리그 베스트 선수로 올라갔는데

3년차가 되는 용호, 준형이, 주안이 그리고 2년차가 되는 세진이가 빵훈이 정도로만 성장해주면

기적을 이루는 한 해가 될 수 있다고 보는데, 걱정 반 기대 반이다....

쓰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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