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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감독님 취임 인터뷰 후기

Blueshine
1031 6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102229


일단 환영.

취임 인터뷰를 보고 느낀점은


예전의 수원 지원과 현재의 지원은 다르다. 그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지혜롭다고 생각한다. 내가 수원에서 6년간 코치 생활을 할 때 애정이 깊었다. 어려운 자리지만 내가 도움이 된다면 최선을 다해보고 싶었다. 지금 현재 구단을 통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선수 영입은 수비수 고명석, 골키퍼 김다솔을 했다. 아시아쿼터를 요청했다. 재정이 가능하면 검증된 중앙 수비수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어린 선수 체제로 가야 한다고 본다.


시작부터 거지선언..ㅠ

아쿼 영입 이후 영입이 없다는 이야기인지.ㅠㅠ



감독으로서 욕심이 있다. 첫 번째는 ACL에 도전하고 싶다. 그 이후에 목표를 설정하고 싶다. 팀을 운영하면서 선수들의 목표는 있어야 한다. 선수들과 ACL에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


당연한 목표,, 화이팅 입니다.



열심히 한다는 것은 프로 선수가 기본적으로 가져야 하는 자세다. 개인적으로 선수가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상황 인식을 빨리 향상 시켜야 한다는 배움을 가졌다. 선수들에게 상황 인식을 통해 경기 운영 능력이 발전할 수 있다. 투혼보다 경기운영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상황 인식을 해야 한다고 선수들과 얘기하고 있다.


솔직히 전임 감독 시절문제가 약속된 플레이가 없다보니 상황에 대해서 판단이 안되었지.. 과연 어떻게 해결할지.



우리가 해야 할 축구가 이미 나와있다. 수원의 2019년은 전혀 다른 형태가 될 것이다. 그런 것이 수원 팬들을 위해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이다. 그것에 대한 책임은 내가 지는 것이다. 선수들에게 주고 싶지 않다. 수원 팬들을 위해 노력해야 할 방향을 오늘 제시했다. 선수들도 공감


뭔지는 모르지만 일단 비전을 제시하고 공유했음.



서정원 감독님을 개인적으로 친분도 있고 좋아한다. 내가 지난해 어떤 디테일한 부분을 평가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은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수비 조직이 더 강해져야 한다고 본다. 그 부분만 잘 만든다면 공격도 잘 풀릴 것이라 본다.


전임감독을 부정하지 않는 선에서 이야길 하면서 수비적인 조직력을 이야기 함. 아무래도 이쪽에 자신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막판 실점은 집중력이 부족해졌다. 조직력으로 커버가 안 돼서 실점이 됐다. 그런 것이 안 나오게 하는 것이 목표다. 지금도 어린 선수들을 대하고 있고 운동장에서 집중을 하지 않는다면 선수들에게 강하게 갈 것이다. 그런 것이 장시간으로 이어지면 효과가 없다. 임팩트 줄 때 주는 밸런스가 필요하다. 코치들에게도 그렇게 지시했다.


세오타임에 대한 원인 분석함. 다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채찍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



내게 너무 간절했고 이 기회가 수원의 어려운 시기에 극복해야 하는 시기에 왔다. 수원 팬들이 생각하는 축구의 수준이 굉장히 높다 눈높이를 가져가기 위해서는 굉장히 많은 것을 보여드려야 한다. 코칭스태프, 선수들 앞에서 시즌 시작할 때 보여주겠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가 가는 길이 100% 맞다고 본다. 가면서 어려움이 있더라도 수원 팬들이 옆에서 힘이 되어주면 그 길을 끝까지 가고 싶다


어떤걸 보여준다는 호언장담은 아니지만 팬들의 기대치를 잘 알고 있음.



데얀, 염기훈을 활용해서 카운터어택을 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두 선수를 어떻게 살릴 지는 뒤보다 앞에서 경기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우리가 하는 것이 굉장히 수비라인에 부담이 크다. 공간을 많이 줘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그 길로 가야 된다는 판단이 섰다. 어려워도 그 길로 가야 한다. 어린 선수들이 새로운 스타일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완전히 다른 스타일이 되기에 새로운 스타일이 되어야 한다. 7주의 시간 동안 우리가 하려는 플레이를 하겠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

일단 우리팀 경기 많이 본 티가 났다고 해야하나. 이상향에 대해 간단히 언급한걸로 보임.


이렇다면 기존에 없던 전방압박도 많이 살아날수도 있음.



전체적으로 겸손하면서도 크게 다툴것도 없고 그만큼 내용도 많이 숨긴 인터뷰라 해야하나.

그런데 사진 표정이... 어디 나오기 싫은데 강제로 나온 느낌..ㅋㅋㅋ



팀 잘 만들어보시길..

끝.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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