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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사실 이임생 감독 자체에 대한 불만보다는...

No.10안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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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체로 문제될 건 없다고 봄. 


현실적인 팀에 대한 파악과 분석이 돼야 뭘 해도 하는거니까 그런 면에서 불만 있는 것은 아님.


취임 초니까 영입이나 예산 부문에서 강하게 어필하기 힘들다는 부분도 이해함. 처음부터 삐그덕대고 부딪혀가는 감독 스타일이 우리 팀에 필요하지만 그거야 개인 성향인거니 감독에게 뭐라 할 수는 없음.


짜증나는 건, 프런트의 감독선임 기준에 분명히 그런 면이 반영되었을거라는 강한 예감 때문임.


팀 사정도 적당히 알면서, 강하게 기존의 틀과 부딪히지 않을만한 사람으로 물색하고 제안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애초에 강하게 혁신을 추진할만한 사람은 고려대상에서 제외해버리지 않았을까.


리얼블루 말은 좋지만, 그게 리얼블루의 치명적인 단점이지.


물론 이게 감독 잘못은 아니지. 제안이 들어왔고 받은 것  뿐이니까...


얼마나 바꿔갈지는 모르겠고 앞으로 팀 장악한 이후에는 얼마나 더 강하게 혁신해나갈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선임이 된 이상 팬으로서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 


다만 강한 혁신이 필요한 시점에서 짜증이 나는 건 어쩔 수가 없네. 


그리고 덧붙이자면 팬들까지 현실이란 이름으로 야망을 잃지는 말자. 짜증나는 부분은 계속 프레셔 넣고 x랄해야지. 여기서 최소한 짜증은 날지언정 탈수원 할 사람은 없으니까. 현실만 앞세우는 팀 운영에 짜증이 나지 않으면 그 때가 탈수원하는 때 아닐까. ㅎㅎ

No.10안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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