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인터뷰 보면서 느낀 뇌피셜

1. 긍정적 부분

- 수원축구가 가야할 방향성을 잘 지적함

 : 수비조직력, 역습 위주가 아닌 라인을 올려서 현재 키플레이어 최대한 활용 등

- 팬들의 기대치에 대해 잘 알고 있음

: 전임 감독들이라고 몰랐던 건 아니겠지만...

2. 부정적 부분

- 감독과 프런트의 관계가 수직적관계일 것 같은 기분

: k리그 감독으로 오고 싶었던 차에 수원에서 오퍼 -> 프런트의 의견에 반하기는 쉽지 않을 것. 

일단 예산 부분에 대해서도 프런트 의견을 바로 수긍한 것도 아쉬움으로 남음.

부임 초기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겠지만.. 만약 구단이 어렵게 데리고 온 감독이었다면? 감독의 투자요구에 구단이 어렵다고만은 하지 않았을 것.

물론 추후 성적을 내고 투자 요구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저는 우선은 새로운 감독과 코칭스탭을 믿고 올시즌 지켜보려 합니다.

모든 수원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