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성경에 보면

5달란트 받은 종

3달란트 받은 종

1달란트 받은 종

이 세명의 종을 비유로 든 구절이 나옴.

(설명충:달란트-고대 지중해의 무게 및 화폐 단위, 그리스의 탈란톤에서 유래, 대략 60파운드 정도의 무게를 가지고 있다. 1 탈란톤의 은화는 6000 드라크마 은화의 가치를 가지며, 1탈란톤의 금화는 1 탈란톤 은화의 15배에 해당하는 금액, 현대식 가치로 환산하면 우리돈 약 11억~12억의 가치를 가진다.)

5달란트 받은 사람은 자신의 돈으로 장사를 해서 10달란트의 수익을 창출(순수익 5달란트)

결국 주인에게 칭찬을 받았다.

3달란트 받은 사람은 자신의 돈을 불려줄 현대식 개념을 차용하자면 펀드매니저를 찾아가 이를 투자해서 6달란트의 수익을 창출(순수익 3달란트)

결국 주인에게 칭찬을 받음

1달란트 받은 인간은 이 돈으로 뭘 할 수 있냐며 거지선언문을 작성하고 1 달란트를 땅바닥에 쳐묻어놨다가 주인이 돌아오니

'이 돈으로 ㅅㅂ 내가 뭘 합니까. 그래서 당신 오실 때까지 땅바닥에 쳐묻어두고 다시 꺼내왔습니다. 손실은 없었어요 ㅈㄴ 잘했죠?'라고 함

주인은 노발대발하며

'이새키 발가벋겨서 거리로 내쫓아라'라고 하면서 끝냄.

물론 이것은 세상에서 너가 받은 재능을 조물주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고,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한 비유였지만, 난 왜 우리 프런트에서 1달란트 받은 종의 모습이 계속 오버랩 되는 것인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