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암~인아웃이 당연한 시기지~그렇구말구

박기동의 첫시즌 정말 기대에 형편 없었지만

어쨌든 그시즌은 나탄이 보는맛에 별 중요치도 않았고 그래 다음에 잘하면 되지~~.  신경도 안썼지

그러다 시즌 말미 매북전 골넣고....

맘고생 심했겠다 싶었고

팀에 서서히 적응하는듯 했음

그리고 올시즌...

부상으로 많이많이 못나와서

후반기에 봤던 박기동은....

김종민을 보다 봐서 그런가

마치 난 수원에 반니가 와서 뛰는줄 알았음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고

(다소 아쉬운 혼자흥분도 있었지만 어쨌든 그건 팀상황 그리고 부상으로 많이 못나와 미안한 마음 등등의 복합적인 마음들 때문에 그랬으리라 생각 한다면 이해함)

내년엔 부상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2옵션 혹은 데얀의 굿파트너로 괜찮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가는곤가.....

근데 냉정히 봤을때

조나탄급 이여서

우리가 못지켜 떠나보내는 상황이 아니라면

분명 생각이 있을거라 생각함

아무리 임생감독이 사이버코칭을 지향한다지만

생각이 있을거라 생각함

그러니 일단은 지켜보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