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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그래도 잘 했지 않냐" 가 가지는 무서움

nowus
805 4

우리가 쎄오의 그 이유모를 선수기용에 세뇌되었다는 거 아닌가 ...


폼 떨어지는 선수는 1군 리그 게임을 뛰면서 몸을 끌어올리는 게 아니고, 훈련과 연습게임, 2군 게임으로 끌어올려야 하는 거 아닐까 ?


우리 요 몇 년새 계속 폼 떨어진 선수 기용하면서 경기 던지는 거 (스타팅 보고 "와 누구 복귀다" -> 그 선수 그저 그러거나 부상당하고 나감 -> "아쉬워요ㅠ 경기는 졌지만 ㅇㅇ이 복귀해서 조타! 그거로 만족!" 의 패턴)지켜보고, 그러다 선수가 적응되면서 하이라이트급 장면 몇 개 보여주면 이제 와서 회상한답시고 "그래도 그 선수 이 땐 잘 했어" 로 기억세탁 하는거지. 그러느라 내다버린 우리 우승컵이랑 승점은 생각도 못 하고. 


이 글 쓰면서 생각난 선수만 해도 몇 명이 떠오른다. 

앞 길이 창창한 어린 애들 경험치 먹이는 것도 아니고, 짬도 찰 만큼 찬 선수들을 몸도 안 되고 실력도 안 되는데 왜 계속 기용했는지, 그리고 공교롭게도 선수들은 왜 그 다음해면 팀을 떠난건지. 우리가 떠날 선수들 일자리 마련할 쇼케이스까지 해 줄 구단이었나? 우리의 우승을 위해 필요한 승점을 포기 할 만큼?



암튼 ㅇㅇ 메리크리스마스 ㅋ

now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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