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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조지훈선수 이적하니까 예전에 만났던 이야기.

77조지훈
1213 16

한달전? 제주전 3일전이였으니


신가드 줄려고 만났을때 했던 이야기 간단히 해봐야지


난 형이라고 불러서 간단히 형이라고 쓸께!


별 이야기는 아니지만


일단 형 커피는 안마심 무슨 티 마심

(내가 결제함.)


이적은 그때 알고 있었음 이번시즌 계약만료인데


아마 별거 없으면 담 시즌 이적한다고


일본이나 이런곳 가냐니까 


그건 아니라고 원정에서 만날수 있다했음

(강원썰?)


마지막경기 특별히 부상없으면 선발인거도 알고 있었지

(막경기날 내가 술을 10시까지 먹어서 잠깐 자느라 유니폼을 못가지고 경기장감. 경기끝나고 괜시리 아는척했다가 나 울까봐 진짜 울컥했었음)


자이크로 유니폼이 별로라함 


입고 뛰기 불편하다고..


내가 누가 축구잘하냐고 물어봄


한의권이 진짜 잘한데


염갓 지켜주세염 보여줬는데


별거 없으면 재계약 한다고 했었어


재계약하는거도 알고 있었지 나는


수원에 대한 애정도 물어봄


시간이 지나도 미워하지 못할 팀이래


데뷔를 했고 시간이 지나도 미워질 팀은 아니래


여자친구는 둘다 없고


다음시즌 신세계로 마킹해달라고 하더라


술을 잘먹는건 알고 있었는데 나중에 술한잔 하기러함


수원팬들 너무 고맙대  항상 응원 열심히 해줘서


어느 경기장이든 홈경기장처럼 만드는 팀은 


어디가도 없다고 고맙다고 정말


다른 자세한 이야기는 개인적 이야기라 말 못하고


간단히 그냥 적어봄


요즘 이적한다해서 맘이 아프지만 


어디서든 응원하는 팬들이 있다고 전해줄려고 


조만간 좋은자리에서 만나면


내가 인터뷰해서 여기다 올릴께 ㅋㅋ




77조지훈
6 Lv. 3605/44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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