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래서 아챔을 무조건 나갔어야..

우리 아챔 올해 라운드 많이 올라가서 그만큼 씀씀이도 컸었는데 내년에, 내후년에는 아마 올해보다 더 선수 구성은 처참하지 않을까 싶음.

뭐 좋은 선순환이 된다면 리빌딩이 되겠지만, 그 사이에 뭐 하나라도 제대로 안 되는 날에는 어게인 16꼴 날 수도 있어서 너무 무섭다ㅠㅠ

올해 북패라도 몇번 때려잡았으면 북패 강등이라 그나마 선수들이 우리 구단에 대해서 매력을 느낄만한 순위권 정도에 들었을만 했는데 북패도 강등 안되서 예산 부어서 올라간다고 하지, 아챔도 없고, 외인 선수들이 우리 구단에 매력 느낄만한 건 수도권 근처의 지리적 특성 밖에는 없을 듯ㅜ

프런트가 뭐 엄청난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도 과거와 달리 지금은 모르겠고, 안 그래도 돈 없다고 징징대던 개런트는 대회도 줄고 하니 핑계거리만 더 늘어난 셈...

아직 영입시장 열리지도 않았지만 지금까지 느낀 걸로는 그렇네

부디 기우에 불과했으면 좋겠다 제발..

그래도 최근 영입은 모두가 생각하기에 대부분 나쁘지 않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