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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데이터포탈로 본 수원 -1 (출장과 골)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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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포탈로 본 우리팀의 수치를 써보려함.

선수별로 쓸거고.


이번편은 출장과 골에 대해서 이야길 해보려 함.


먼저 데이터포탈에 대해 얘기해야 할것이 있는데

데이터포탈은 올시즌 중간에 오픈 되었어.


그래서 데이터가 1년치가 있는것이 아니야.

불완전하다는거지.


확인해보니 3월 ~ 5월 초까지의 데이터가 없어.

이점 참조해주길 바라고

그렇다면 이외 시간에서의 우리팀의 모습은 어떤지 확인해보자.



https://i.imgur.com/DdFNGf0.png


먼저 풀타임수.

센터백 2명이 다른선수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이 풀타임을 뛴것으로 알 수 있음.


베스트11이라고 하잖아.

9위인 사리치가 10게임.

12위인 신화용등이 8게임임.


거의 2배를 풀타임으로 뛴것으로 보여.

이 선수들에 대한 체력부담은 당연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할 수 있음.


체력관리를 해줬어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드네.

매번 숫자로 선수가 없어서 못했다느니 하지말고 수비수 숫자가 부족하면 진짜 수비적인 4백을 혼용하든지,,, 수비적으로 5백 위주로 가든지 이런 식의 운영을 생각해봤어야 하는게 아니였나. 란 생각이 들어.


선발로 투입했다가 교체아웃된 선수들을 보면

주로 U23에 투입되는 선수였어. 일전에도 얘기했지만 우리 U23중 풀타임을 뛰는 비중이 20%가 안돼.

선수가 피지컬이 부족하다고 얘기할 순 있는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선수가 90분을 못뛰는 선수의 가치가 있는가?에 대해 반문도 가능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코치진이 U23을 못 믿어하는게 아닌가란 생각도 들어.

이래서 유스가 크지 못한단 생각도 들었고.


그리고 김종우.

작년보단 비율이 좋아진건데 그래도 피지컬적 한계가 뚜렸했다고 느낀 한해였음. 아쉬움을 떠나 선수의 한계가 도달했단 느낌.


https://i.imgur.com/1ilgmkJ.png 


교체인수.

한의권이 꽤 중용받았단 느낌이 듦.

내 세대로 치면 이원식 같은 느낌의 역할을 해주길 바랐겠지.

요새 세대라면 송시우?

한의권은 의도적인 느낌이고.


그외는 노장선수들 위주인듯.


앞선 얘기와 종합해보면

일단 어린선수들 내보내긴 하는데 빼버리고 노장선수들에게 경기운영을 맡겼다.. 


이정도로 얘기할 수 있겠음.

그리고 우리가 모두 다 아는 세오타임이겠지만 이 데이터에선 알 수 없음.

(물론 세오타임에도 글을 쓴게 있으니 여유 있으신분들은 한번 보시길. 유형 및 시간 다 적어놨음.)


출장수를 보면 데얀, 한의권, 염기훈 등 주로 기용되는 선수들 뿐 아니라

먼저 얘기한 센터백 2명도 포함되어 있음.

https://i.imgur.com/WfPSZ7a.png 

사실 이글을 쓰려고 했을때 가장 충격을 받은건 이번 이야기인데

선수당 출장시간을 봐.


센터백2명이 압도적으로 많음.

나는 경기를 볼때마다 과연 우리팀의 수비전술이 제대로 있는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너무 많았는데

일단 체력적으로도 안되는 선수들로 만들어졌다는 것.

피지컬도 약한 선수들이 체력 고갈 된 상황에서 수비조직력이나 수비전술 조차 없다? 당연히 다실점 할 수 밖에 없는거지.


이러한 상황에서 다실점은 당연했다고 생각이 됨.

선수개인의 기량을 떠나 이러한 점이 전혀 고려가 안되었음.


이 센터백들은 앞서 본봐와 같이

10~12위권 선수들의 출장시간 대비하여 2배 조금 안되는 시간을 뛴 선수들임.


뭐가 떠오름?

나는 혹사!


내년에는 노동건을 제외한 여기 올라간 선수들 모두 관리해줘야 하는 선수라는 것.


경기당 출장시간은 너무 게임을 안뛴 선수 또는 키퍼를 제외했는데

여기서 보이는 노예 조성진..



https://i.imgur.com/7jA9r19.png


득점에 대해선 꾸준히 활약해준 데얀이 압도적이었음.

경기당 득점에 관해서도 경기를 덜뛴 바기 보다 데얀이 불리함에도 큰 차이가 없음.


여기서 생각해봐야 하는 건

데얀과 내년에도 함께 가기로 한 이상 어떻게 하면 데얀을 살릴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


올시즌 우리팀의 데얀을 보자면 원톱으로 쓰기에는 굉장히 어렵지 않나 란 생각을 했음. 피지컬도 그렇고 개인성향도 그렇고.

그렇다면 원톱으로 둔다면 어떤 선수가 이를 뒷받침해줘야 하고 투톱에 설 경우 어떤 선수가 데얀을 돕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


새감독님이 많이 고민하셔야 함.


그리고 주안이는 경기수라든지 출장시간이 많지 않았음에도 순위를 올렸어.

분명 재능이 있다는거지.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이 필요하다고 보임.


https://i.imgur.com/Hmokl5g.png


득점 점유율을 보면 데얀이 역시나 엄청난데

작년의 35%인 조나탄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나름대로 한팀을 이끈 에이스로의 역할은 충분히 했다고 보임.


나머지 선수들이 못해서 그렇지.


https://i.imgur.com/v9hEeZG.png

마지막으로 그냥 전체적으로 선수단 기록을 만들어봤음.


의도는 선수들에게 공격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게 얼마나 될지를 나타내보고 싶었는데 무리였음.. 있는대로 일단 이야기 해보자면


보다시피 출전시간에 대해서 어린선수이면 선수일수록 출장시간이 굉장히 적다는 것. 그리고 수비수에 비해 공격쪽이 출장시간이 적음.

그리고 중미임에도 몇몇 선수들은 굉장히 출장시간이 적은것에 비해 몇몇 선수들은 굉장히 출장시간이 많음.


경기당 슛팅을 환산해봤음. 

한경기에 몇개의 슈팅을 할 수 있을지.


조원희같은 선수가 뜬금없이 나타나기도 하였는데

전반적으로 골 넣은 선수들의 슛팅이 확실히 많긴 함.


경기당 골은 아까 얘기했었고

그렇다면 선수가 1경기에서 슛팅을 했을때 그 슛팅이 골로 연결될 확률을 만들어봤는데 의외로 데얀이 굉장히 낮은 편임.

데얀은 많은 슛팅을 통해 골을 많이 넣었다고 할 수 있을듯.


반대로 바기는 굉장히 높은 편이고.

이기제, 이종성도 시도에 비해 굉장히 순도가 높다고 할 수 있음.


그렇다면 데얀이 많은 슛팅을 할 수 있도록 주변에서 도와줄 선수.

아님 자신이 바로 득점을 해줄 수 있는 선수와 조합을 해야하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드는데


현 스쿼드에서는

박기동, 유주안, 김종민 순서가 될 것 같고


원톱으로 쓴다면 도와줄 선수로 바기, 김종우, 사리치 이런선수가 주가 되야 하지 않을까.


우리의 레전드 염은 보다시피 슛과 골에 대해선 굉장히 낮은 공격력을 보여줌.

(다음엔 패스편을 쓸 기회가 있을테니..ㅎㅎ)


끝.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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