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축구외) 푸마를 포기하며 ㅠㅠ
수원인고양
808 15
학자금 대출을 받은 사람은
매년 12월 채무자 신고를 해야함.
빚과 이자가 얼마인지 스스로 확인하고
앞으로 열심히 갚겠다고 재단에 서약하는거지 ㅠㅠ
물론 빚을 졌으니 당연한거지만
매년 이걸 할 때마다 기분이 참 그렇기도 하고...
클릭 몇 번으로 학자금을 빌리던 그 어린 나는
먼 훗날 서른살이 되면 다 갚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개뿔 ㅠㅠ 그것도 아니었어 엉엉
그래서 오늘 또 채무자신고를하고
나의 빚을 한번 더 확인하고
푸마 유니폼은 과감히 포기한다고 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학자금 얘기하면 엄빠가 슬퍼하셔서
그냥 여기에 찌끄려봄...
수원인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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