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어제 구덕 가 보고 느낀점

물론 어제는 위아더월드라서 정말 축제 분위기이지만

(그와중에 북패가 넌씨눈 한건 함정)

솔직히 제 3의 팀 경기 중계로도 잘 안 보는데

내가 부산 살기도 하고, 북패놈들 망하는 꼬라지 직접 보고싶어서 갔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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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솔직히 장내 분위기 리딩(우리로 치면 투맨)도 훨씬 구리고

부산놈들 섭팅도 구리고....

(어제 90분동안 목소리 낸거라곤 호물로 원더골때랑 후반에 1부리그 출입금지합니다 패륜송 뿐)

경기장도 구리고...

근데 곳곳에 보이는 부산 직원들이 뭐랄까 행복해 보이더라

빅버드에서는 볼 수 없었던

구단 프런트의 자기 업무에 대한 열정이 보이더라...

더불어서 우리가 축구만 잘 하면 옛 명성 얼마든지 복원 할 수 있을거 같은데...

이왕 임종생신 된거, 긁지 않은 복권이란 말 있듯 제발 이임생이 각성해서 우리 수원좀 살려줬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