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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물들을 보니 K리그 팬이 겨울이 왔음을 느끼게 되네

가브리엘포페스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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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시상식도 끝났고 선수들 재계약 이야기도 나오고


코칭스태프 개편과 함께 선수들 이동에 관한 이야기도 제법 들리는걸 보니


우리의 시즌도 이렇게 끝이 나고 겨울이 오고 있음을 느낀다.


다음 시즌은 간만에 ACL없이 온전하게 리그와 FA컵에 집중하는 시즌일테고


새로운 감독과 함께하는 첫 시즌인 만큼 벌써부터 내심 김칫국을


한 사발 들이키는 상상도 하게 되네 ㅋㅋㅋ


올 시즌 막판에 풀썩 주저 앉아버린 나의 수원이 너무 가엾고 한편으론


괘씸한 생각도 들지만 이러한 역사들 속에서 나와 동료들이 수원에 대해


갖는 걱정과 애정들은 켜켜이 쌓여서 점점 두터워 지리라 생각해.


끝으로 게시판에 개인적으로 쓴 아버님 이야기에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큰 힘을 받았습니다.


올 한해 모두 고생 많으셨고 겨울 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가브리엘포페..
3 Lv. 993/14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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