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강현무와 J리거 골키퍼

Blueshine
581 9

사실 키퍼를 제일 모름.

그런데 글은 써보고 싶었음.

특히 J리그 골키퍼 개방에 대해 써보고 싶었는데 마침 적절한 주제가 있어 글을 써보려함.



오늘 국대 예비명단 발표를 보고 다들 파격적으로 뽑힌 선수들에 대한 언급은 있는데 고인물처럼 뽑힌 키퍼진이 보였음.


김승규, 조현우, 김진현


제이리거 2명, 케이리거 1명

이중 김진현은 3rd 키퍼라고 할 수 있음.


그런데 말이야..

이전부터 김진현이 어떠한 측면에서 뽑히는가에 대해 굉장히 궁금했었음. 과연 국대에 뽑힐만한 기량인가에 대해서.



J리그는 골키퍼도 외국인에게 개방을 했는데

이로 인해 외국인 키퍼가 자국적 키퍼에 비해 득세하고 있는것이 사실이야.

국적도 굉장히 다양해.

한국키퍼들이 가장 많은 편이고 작년 키퍼의 순위를 나름대로 뽑은것을 봤는데 10위권에 외국인 키퍼가 4명임. (한국3, 폴란드1)


이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선수는 감바의 히가시구치인데 우리가 일본 키퍼 이야길 하려는게 아니라


제이리그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외국인 키퍼는 정성룡임.

우승팀의 최소실점 키퍼. 그만큼 연봉도 높고.ㅋㅋ


그 다음 좋은 평가는 삿포로의 구성윤, 그 다음은 빗셀고베의 김승규.


일본에서의 한국키퍼는

체격이 일본 출신 키퍼 대비 해서 좋고 공을 두려워하지 않는 강한 정신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함.


그런데 말이야..

막상 국대에는 한국선수 중에서 3위인 김승규와 아예 10위권에 들어오지 못하는 김진현이 있다는 건데.


그 이유는 키퍼의 발밑 기술.

빌드업과 연관이 되어 있는듯.


맨시티의 조하트가 팀에 충성하고 아무리 용맹하더라도 감독의 성향에 따라 바로 나가는것 처럼 현재 대표팀도 그렇다는 것.



이에 따라 발기술이 어느정도 되는 김승규와 김진현이 다른 부분에서는 기량이 떨어질지 몰라도 우선적으로 뽑혔음.


사실 조현우도 발기술이 좋은 편의 선수는 아님.

K리그에서 발기술로만 키퍼를 뽑는다면 이호승이 뽑혀야 함. 

하지만 조현우는 약팀에서 아주 유리한 빼어난 선방능력을 갖춘 선수임. 이러한 점을 높이 사서 뽑히는게 아닐지 생각해봄.


물론 강현무나 양한빈도 좋은 선수임.

그러나 각각 약점이 뚜렷해보이기도 함.

또한 발기술로만 따지면 제이리그 선수보다 뒤지는것이 사실이고.



이러한 이유로 인해 조현우보다 뛰어난 선방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절대 국대에 뽑히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



내가 보는 관점에서는 그러함.

특히 강현무는 신화용의 장단점을 고스란히 가진 느낌.


개인적으로 키퍼가 볼 키핑해서 트래핑으로 압박하는 공격수 제치고 이러는거 극혐인데.. 어쩜 국대에서 볼지도..

그리고 김승규는 일본으로 간 이후 기량이 하락했다고 생각함.

일본은 원더골이 안나오는 팀이 많다보니 그런 면에서 선방하는것이 적어짐.


김진현은 말해뭐할까.

실수가 너무 많은 불안한 키퍼.



끝.


Blueshine
3 Lv. 921/1440P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