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무슨 일이 있어도 수원을 응원하겠지만

devine devine
77 0

이딴식으로 구단 운영하면 5년 안에 관중수 세자리 찍음.

이임생 감독 선임때문이 아님.

돈이 없다는데 뭐 어떻게해.

이미 한참 늦었다고 생각들지만, 제발.


프런트님들.

당신들 능력있는 사람들이잖아요.

삼성에 입사했다는거 자체에서 우리 사회

상위 1%의 사람들이라는건데.

능력이 있으면서 왜 발휘를 하지 않는겁니까?

팬들이 벌레로 보이나요?

점점 비어가는 관중석이 보이지 않는건가요?

당신들은 평생 삼성에서 일할건가요?


이대로 대충대충 일하면서 시간 때우다 보면

적당히 돈은 나오고

불만 표시하는 팬들은 점차 줄어가고

선수 팔아재끼고 성적을 버리고 돈을 챙겨가며

재무재표에 작성돼 상부에 올라가는 기록은

"적자 30% 감소" 이겁니까?

"명문 수원삼성블루윙즈 6위로 시즌 마감"

이게 아니고요?


스포츠라는 산업은 말입니다.

재무재표에 표시되는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중학생도 아는걸. 대한민국 상위 1%의 사람들이 모를리가 없잖습니까?


이임생 감독이 절대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어차피 선임 된거. 내년에 잘해봅시다.

내년이 정말 수원으로서는 중요한 한 해입니다.

죽이 되던 밥이 되던. 이임생 감독의 색깔을

팀에 입힐 시기이고,

점점 떠나가는 레전드들을 배웅해야 할 시간이고,

자라나는 매탄고 선수들로 천년대계를 세울 첫 해입니다.


제발. 우리가 사랑하던 수원을 다시 한번만 보게 해주십시오.


정말 간절한 소원입니다.




devine devine
8 Lv. 7099/7290P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