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나는 2016년이 또 다시 되풀이될까 무섭다
타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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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16년이 또 다시 되풀이될까 무섭다
2018년 12월 2일 경기가 종료된 후에,
너무나도 답답한 우리 팬들이 목소리를 내기 위해
프런트를 향해 대화를 시도하기 위해 갔을 때
2016년 수원더비를 허망하게 지고나서 벌어졌던 일처럼
다음 주에 염기훈이 또 그 방패막이가 될까 그게 너무 무섭다.
2016년에도 염기훈이 무슨 죄가 있어서 그 자리에 있었는지 난 지금도 이해가 안되는데...
당시 주장이라서? 고참 선수여서?
프런트를 보고 대화라도 하고 싶어 찾아간 것이었는데
우리 팬들 앞에 또 염기훈 선수가 나와 눈물을 머금을까봐 난 그게 너무나도 겁난다.....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