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염기훈이 불쌍하단 생각이 든다.
Blueshine
1002 3
작년까지 정리했던거임.
올해도 끝나고 하려 했음.
올해 기록은 아직 집계를 해보지 않았지만,,
가장 이야기 해보고 싶은건 출전 수임.
너무 많아.
30대후반의 선수가 혹사 당했음.
팀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그랬다고?
그건 코치진이 급했던거지 염기훈이 급했던건 아니잖아.
그는 그저 묵묵히 희생하며 열심히 했을뿐이지.
봐.
기록이 뚝뚝 떨어져.
17년은 자기 포지션이 아닌 곳에서 희생하고 플레이 했어.
더더욱 안좋을 수 밖에 없지.
올해 염기훈을 보고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은 양날의 검.
경합시도도 가장 많고 볼 키핑 가장 잘해주고 전개도 가장 잘하는데
수비가담 안되고 기동력 떨어지고 팀 템포 가장 늦춰버리고.
더 큰 문제는 이런 그에게 팀 전체를 맡겨버리고 방치해버리는 코치진.
써먹을만큼 다 써먹고
이제와서 버린다는 식으로 나오는데 정떨어지긴 함.
지난 기사가 언플이란건 알고 있었는데 이왕 기사 나왔으니 써봤음.
솔직히 내년도 그 후년에도 염기훈이 재계약 했을시 성적과 기량은 더 떨어질 수 밖에 없어.
올해도 출장수 팀내 2위인 만큼 요 몇년간 너무나도 많이 혹사 당했어.
그래도 60% 삭감이라니.
이건 아니야.
납득이 가고 타당하게 행동 좀 하자.
그는 특별한 선수야.
끝.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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