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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매북 이동국 재계약이랑 비교당하면서 욕먹는게 더 빡치네

옛영광을다시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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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수원이 라이벌로 여기는 ‘1강’ 전북 현대는 베테랑을 확실히 예우했다. 우리나이로 마흔에 접어든 이동국(39)과 1년 계약연장을 체결했다. 구단 차원의 공식발표는 26일 이뤄졌으나 지난 주 새로운 계약서에 이미 서명했다. 몸값 줄다리기도 길지 않았다. 서로가 서로를 배려했다. 수원과 전북 모두 사령탑이 바뀌는 변화의 시점에 놓였으나 대처는 판이하다. 전북은 중심을 잡아줄 고참을 일찍 잔류시켜 예견된 혼란을 최소화했고, 수원은 사실상 방관하고 있다.

수원은 더 이상 “재계약 요청을 해뒀으니 우린 함께 가자는 제스처를 보였다. 선택은 선수 몫”이라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서는 곤란하다. 팀 내 상징인 염기훈의 행보를 보고 자신의 거취를 결정한다는 선수들도 상당히 많다. 다가올 겨울, 대대적인 선수단 엑소더스를 막기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무너진 명가’ 수원에게 주어진 시간은 길지 않다.



프런트야 안부끄럽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영광을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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