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갠적으로는 고양이네 프런트가 젤 부러움...
걔덜도 몇년전엔 조민국이니 윤정환이니 해서 별로 였던거 같던데
요즘 구단 운영하는거 보면 솔직히 많이 부럽네...
감독이 누구던간에 팀에 애정을 갖고 어떻게든 잘 해 보려고 노력하는
그 마인드가 부러움...
매남도 수장이 바뀌고 나서 엄청난 열정으로 팀 운영한 모양이던데
그러니까 성적은 저절로 따라오는거 같음...
우리도 이임생이 됬건 박건하가 됬건 상관 없이 우리 수원을 정말 애정하는
프런트였다면 사태가 이지경까지 왔을까? (그런거 없어 보임)
그걸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에 팬들은 제대로 된 감독이라도 모셔오길 간절히
빌고 비는거 아닌가?
그러나 우리 후런트는 누가 감독으로 오든 상관 없이 그저 월급이나 타가면 그만이라는
마인드라는게 너무나도 잘 보임...
그런데 그런 후런트에 능력없는(검증되지 않은) 어설픈 감독까지 얹어진다면?
그런 구단을 모기업이 이뻐라 할까?
팬들 마음속 저편엔 이러다가 모기업이 해체 하겠다고 나서면 어떡하지? 란 불안감이
자리잡고 있는거 같음...
세계적인 기업으로 이미 자리 잡았는데 성적도 그지같고 팬들도 다 빠져 나간다면
스포츠로 홍보효과 없다고 생각한다던데 그걸 200억씩이나 주면서 유지하고 싶을까?
이걸 극복해서 팀 유지하려면 성적 잘 내서 인기라도 많아야 하는거잖아...
후런트 걔덜도 엄청 머리가 나쁜게...가족 드립은 치면서 나태하게 일해도 그 직장은 영원
할꺼란 착각속에 빠져 산다는거지...
제발 모기업에서 권고사직서 날라오기 전에 정신들 좀 차리고 미친듯이 발로 뛰어줬으면 좋겠다...
후런트 니들은 이직하면 그만이겠지만 우리 수원팬들한테 그팀은...걍 소중하다 정도로 끝낼 그런게
아니다...
블루수원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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