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시즌 결산 다소 주관적인 선수 평점

분위기가 뒤숭숭하지만..

올 시즌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어..

한번 끄적여 보겠습니다..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선수를 보는 눈이 많은 분들 눈에 모두 맞을 수 없겠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평가하려고 노력을 해봤습니다.

등급은

S- 시즌 MVP로 얘기 할 수있는 수준의 선수

A- 리그 한 해 농사에 없어서는 안될 핵심적인 도움이 된 선수

B-  팀에서 주전으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인 선수 

C- 팀에서 괞찮게 한 선수  

D- 다음 시즌엔 분발이 필요할 선수

F- 다음 시즌엔 그만 봤으면 하는 선수

먼저 GK

신화용 : B+ 
K리그1 기준 시즌 16경기 출장하였고 15실점으로 경기당 실점 0.94 대로 막아주며 팀의 넘버원 역할을 수행 하였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전북전의 승부차기 선방 퍼레이드는 두고두고 회자 될 장면.

그러나 시즌 중 잦은 부상이 아쉬웠으며 PK선방에 비해 필드골 실점 장면에서 아쉬웠음.

노동건 : B 
K리그1 기준 시즌 20경기 출장하였고 33실점으로 경기당 실점 1.65대로 서브골리 역할을 수행 하였음. 지난시즌 고철 임대로 경험치 빨아먹고 왔는지  필드골 세이브 부분에서는 신화용보다 든든하게 느껴지기도 한 시즌.

DF

양상민 D

나이는 못 속이는거 같다를 느끼게 하는 선수. 이제는 이별 해야 할 때인듯

이기제 C

 K리그1 기준 19경기 출장, 2골 3도움 기록

홍철 복귀 전까지 팀의 왼쪽 풀백을 도맡아서 활약하였음. 수비쪽 능력치 보다는 공격시에 더 활용도가 부각되는 시즌이었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포백시 좌풀백 출장이 더 안정적으로 느껴짐.

홍철&신세계
군복무 후 팀에 복귀하여 시즌평가가 불가함

복귀 후 팀에 새로운 활력이 되길 기대했으나 이미 무너질대로 무너진 수비진에 새로운 자극이 되지 못하였음.

그 외 수비 포지션은  F

MF

김은선 F
K리그1기준 10경기 출장, 0골, 0도움
위에 보이는 스탯이 다음시즌 그의 필요성을 말해줌

임상협 C
 K리그1기준 19경기 출장, 2골, 1도움

리그에서의 활약은 기대했던 바에 비해 다소 아쉽지만, 후반기 폼이 귀신같이 살아나 챔스에서 보여준 활약은 다음시즌 임상협에게 다시 속아줄 기대감을 만들어 줌

이종성 D
K리그1기준 23경기 출장, 3골 0 도움

이 미드필더에게는 도움 포인트가 필요합니다.

다음시즌 임대 설이 도는 데는 이유가 있겠죠. 분발이 필요합니다.

김종우 C
K리그1기준 23경기 출장, 4골, 1도움

지난시즌 조나탄과 산토스와 보여줬던 유기적인 움직임과 패스웍이 실종 된 시즌

시즌 시작전 부상으로 전반기를 날린게 커 보임.  다음시즌에는 분발이 필요.

사리치 A
K리그1기준 17경기 출장, 3골 1도움

그저 빛

수준이 K리그가 딱이니 그냥 종신 하였음 좋겠음.

출전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중원에서의 무게감이 달랐던 한 해

박종우 D
7경기 출장

부상으로 시즌을 망침.
포스트 김은선이 될 것인지의 기로가 될 다음시즌.

염기훈 A
K리그1 기준 33경기 출장, 6득점 4도움

36세 선수가 이 팀에 차지하는 비중이 아직 크다는건
팀의 젊은 선수들이 반성해야 함.
재계약 소식을 기다리겠습니다.

김준형 C+
포스트 권창훈.
다음시즌 가장 기대되는 중원의 젊은 피

윤용호, 조지훈은 논하지 않겠습니다.

FW

바그닝요 C+
K리그1 기준 17경기 출장, 7골 1도움

데얀이 터지기 전까지 시즌 중반까지도 팀의 최다 득점자였던 바기.

바탁기라 불리며 스탯은 귀신같이 쌓았던 그였지만 불운하게 시즌 아웃..

부상없이 시즌을 마무리 했다면 지금보단 상황이 조금 더 나았겠지만.

조나탄이 채웠던 NO.7 자리를 매꾸는데는 다소 부족해 보임.

박기동 C
K리그1기준 8경기 출장, 1골 2도움

데얀의 원톱 체제에서의 답답함을 나름 해결하게 해준 선수

데얀이 왜 GS에서 정조국과 함께 투톱으로 뛸때 더 위협적이었는지를
증명해주는 선수. 다만 다음시즌엔 출장 수를 더 늘려야

데얀 S
K리그1 기준 32경기 출장, 13골, 3도움

주관적인 이번시즌 구단 베스트

그의 대체자 영입이 필요

한의권 C+
K리그1 기준 21경기 출장, 1골 1도움

움직임만으로 스탯을 평가 할 수있었다면  A ..

하지만 축구는 득점을 해야 이기는 종목..

사리치와 그 외 주변선수와의 호흡이 아직 부족해 보임

김종민 K리그 1기준 7경기 출장 1골

유주안 D K리그1기준 14경기 출장 2골 1도움

전세진 K리그1기준 11경기 출장 2골 

평가에 주관이 들어가 많은분들의 생각과 같으련지는 모르겠습니다..

댓글로 의견 주시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거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