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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해리슨님 글에 완전한 동감을 하며 매번 말했던 것을 다시 말하고싶음

거니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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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님은 그것을 '남자다움' 이라 표현하셨고 저는 매번 글마다 '의외성' 이라고 표혔했죠


수년간 스포츠에선 절대로 빠지지 않는 성공요소인 역습을 배제하고(우리팀은 역습 안했어요. 안전제일주의. 무조건 공을 뒤로 돌려서 소유합니다.) 침착하라는 이유로 템포를 일부로 죽이죠.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도 추가골을 노리지 않고 템포를 유지한다는 핑계로 수비 지향하다가 세오타임 만들어냈구요.


3백으로 구멍이 났는데도 시합이 끝나면 인터뷰마다 연습이 덜 되었다느니 어쩌느니 팬들 속터지는 얘기만 하구요.


그렇다고 선수들 독기를 오르게 해서 경기에서 폭발하게 했느냐? 그런거 전혀 없었죠. 수많은 사람들이 리더의 덕목중에 카리스마를 넣는게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긴장감이랑 같은 말이죠. 


교체선수도 매번 실패하는 조원희 선수 넣어서 템포를 죽여서 모든 경기를 망치고요. 참고로 이병근 감독대행때 잘 나왔던 조지훈 바로 안나옵니다. 


돌아와서도 그냥 똑같은 축구하는거에요. 전 사실 다시 돌아왔을때 속으로 조금 기대는 했거든요. 외부시선으로 보면 달라질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그럼 그렇죠. 사람 변하기 어렵죠. 진짜 서정원 감독의 아집은 대단합니다. 




거니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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