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임생이면 어떻고,이병근 승격이면 어떻고,리얼블루면 어떠하리

이임생이 우리팀 감독 맡는거 기정사실화 된 거 같은데,우리가 나서서 시위한다고 프런트에서 계약 안맺을것도 아니고,우리가 싫어한다고 해도 누군가는 맡게 될꺼야.

냉정히 생각해서 지금 매물로 나오고,세오 같은 연봉 줄 수 있는 감독이 몇몇이 있어?

프런트도 노력해서 맺은거겠지,지금 우리가 할 일은 싫어하든,반대하든 수원의 "팬"이면 믿고 응원해야 한다고봐.

다음시즌 봐보고 안되면 그때 목소리 높여도 되잖아?

벌써 첫경기,첫훈련도 안했는데 이렇게 팬들이 부정적이면 어떤 감독이 자신감 가지고,본인의 철학을 팬들에게 보여줄까?

한번 지켜보자고,어떻게 될 진 모르잖아.

팬이라면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희망도 없는 시각으로 보지 말고,우리가 어떻게 하면 과거의 명성을 되찾아올지 한마음 한뜻이 되어서 우리팀,우리선수들 위해 노력하자.

그게 우리가 해야할 일이고,우리의 최선이라고 생각해.

이번시즌도 이제 별로 안남았는데,한 겨울 눈오는 날부터 너무 수고많았어 다들.

다음시즌은 푸마와 함께 더 좋은시즌,좋은추억  만들어나가자.

새로운 감독,새로운 유니폼과 새로운 선수들과 새로 시작한다고 하고 어디서든 응원하며,진짜 "수원"을 되찾아오자. 

이번시즌 다들 수고 많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