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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진짜 08축구때 좋았던 모습 때문에 이임생 데려오는거면 대실망임

수원의사나이염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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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생 씨가 우리 수코 이후로 맡은 곳에서 어떤 성과를 이뤘는지 세세히는 모르겠지만 현재까진 딱히 내세울 만한  커리어가 아니라는 거에는 다들 동의할거임


10년 넘게 뚜렷한 성과가 없다는 것은 이미 현대축구의 흐름에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고 지도자의 자질에도 의심을 해 봐야 하는 수준임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그 시기에 축구판에도 여러 변화가 있었어. 전술 부분에서도 그건 예외가 아님. 그 때 그 전술이나 방식이 지금도 먹힐까? 아님 철저히 구식으로 비춰질 가능성이 높을까? 거의 답정너 수준임. 또한 그 10년 동안 이제 일반 축구팬들도 축구보는 눈이 상당히 높아져서 어정쩡한 전술이나 전략은 더 이상 먹히지 않는다는 걸 잘 알거임. 팬들도 등을 돌릴거고.


이임생이 내년에 와서 그 때 그 전술을 설마 똑같이 쓰겠느냐? 라고 물어볼수도 있겠지만 이는 그렇다면 지난 10년간 이임생이 맡은 팀에서 보여준 것 중에 신선한 것이 있었는지, 자기만의 특유한 색깔을 보여준 게 있는지를 먼저 묻고 싶고, 그런 부분에서 팬들의 눈에 보여진게 없으니 충분히 추측해 볼 수 있는 합리적 의심임.


우리가 초짜 감독 데려와서 키우는 팀이거나 모험을 엄청 거는 팀이 아니라면, 당연히 최근에 성과가 있는 감독을 데려오는 것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임. 왜 축협이 이번에 유력했던 벤투와 후안데라모스 중에 왜 벤투를 데려왔는지, 엊그제 우리나라와 붙은 엑토르 쿠페르 감독은 한 때 발렌시아를 이끌고 챔스 준우승 까지 이끌었는데 2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난 그 동안 뭘했으며 지금은 왜 이러고 있는지, 슈틸리케 이 사기꾼은 왜 항상 그 모양인건지 잘 들여다보면 이임생이 오고난 뒤 모습이 상상이 됨. 진짜 08년 그 때 수코로써 경험 보고 데려온거면 대실망. 설마 K리그 보다 한참 수준 낮은 K3도 안되보이는 싱가포르에서 리그도 아니고 리그컵 우승한 것을 '성과'라고 하진 않겠지..?


요약 : 그 동안 딱히 이룬 성과가 없으므로 이임생 반대. 우리 구단이 더 이상 언제까지 초짜 감독 키우거나 로또 긁기만 할거야? 로또도 3등이나 4등정도 당첨되는 수준만 돼도 긁어볼만 한데, 맨날 꽝이잖아 


수원의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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