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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타팀 유스감독에게 들은 수원(루머 아님)

파드마삼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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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성격상 여러명의 손님을 만나는데, 요번엔 타 팀 유스 감독님을 뵘. 수원팬임을 밝히고 축구에 대해 짤막하게 얘기했었네요.


일단 수원을 정말 부러워하심.

전술적으로는 양 사이드백의 활용이 너무 뛰어나다고 배우고싶다고 하심.(축알못이라 전 이해를 못하겠지만)

그리고 제가 시즌권 구매하는걸 같이 보셨는데 시즌권 빠지는 속도를 보면서 너무 부럽다고... 요즘엔 본인 소속 구단도 팬들이 많아졌는데 항상 원정석에 수원팬들 많은 것 보면 너무 부럽다고 하십니다.

수원의 올해 성적에는 좀 아쉬워했어요. 특히 심판판정. 얼마전 북패 전남전을 콕 찝으시며 국내는 심판판정이 너무 이상하다고.


p.s. 제가 짖궂게 감독님 네 구단 사람들도 매북패를 싫어하시나요?라고 물어보니 “아... 뭐... 워낙 잘하니... 공공의 적...”이라고 말씀하셔서 빵터졌네요. 아무래도 구단 스탭이시다보니 말을 많이 순화하신 것 같습니다

파드마삼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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