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좋은 감독 영입은 기대 안 하고 있음

거물급 데려오려고하면 그 감독이 연봉 뿐만으로 그 사람이 움직이지는 않겠지?

자기가 원하는 코치진도 연봉 쌜거고

무엇보다 거물급 모셔오려면 선수 영입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약속해줘야할텐데 지금 우리 팀 입장에서는 그게 현실성있냐면 없다고 봐야겠지

나도 좋은 감독 오면 너무나 좋겠지민 이 팀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할 각오라면 분명 현실도 봐야겠지

대형 영입할 지원이 삼성 그룹 자체에서 지금처럼 할 생각 없는 이상 좋은 감독 올 일은 없을거라거 봄.

난 수원이란 팀을 어쩌다보니 사랑해버린 죄때문에 어느 감독이 오든 내년에도 응원할거고 우승을 봐라겠지만 후임 김독에 대해서는 이름값이란 부분에 관해서는 딱히 기대 안함

그저 누가 오든 제발 좀 우리 수원을 다시 좀 살려줬음 좋겠다

나와 다르게 아직 수원의 리그 우승 못 본 와이프와 우리 딸내미 둘에게 언젠가는 우승 보여줄 날이 돌아오겠지?

날이 추워지니 10년전 2008년 하얗게 눈 내리던 빅버드가 다시 그리워니네 하아...

10년이네 10년 어느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