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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외국인 감독 감 직접 찾아봄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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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감독은 많다.

능력있고 검증된 우리팀 감독이 없어서 그렇지.


전에도 얘기했지만 감독에 돈을 쏟아부어도 된다는 생각임.

선수단 연봉을 감축할거면 감축된 선수단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비싼 감독이 와도 된다는 뜻.


우리의 한계가 어느정도일지는 모르나

아마 경쟁팀 대비 쥐꼬리만큼 주려고 하는 느낌이 들긴하네.


재미로 감독감을 찾는건 할 수 있음.

인터넷의 세계는 너무나도 넓으니깐.


맘 같아선 지단이나 콩테,,ㅋㅋㅋㅋㅋㅋ

아이트호벤에서 리그를 평정한 코쿠도 있긴한데 다들 너무 비쌀듯.


일단 노는 감독들 써보려함.


1. 딘 클라퓨리치/크로아티아/46세

전 소속팀 : 레지아 바르샤바


폴란드 명문팀을 이끌던 감독.

17-18시즌 감독대행으로 취임하여 리그우승, 컵대회 우승 더블을 하고 정식감독이 되었으나 18-19시즌 잘림.

잘린 시즌의 성적은 11승1무3패.


다른 대표적 경력으로는 크로아티아 여자대표팀 감독이나 디나모 자그레브의 유스팀 감독 등이 있음.



2. 호세 다니엘 카레뇨/우루과이/55세

전소속팀 : 알나스르


경험이 풍부한 감독.

특히 중동경력이 화려한 감독이다보니 연봉이 꽤나 높을걸로 예상됨.

중동에서도 알나사르, 샤밥 같은 이름이 알려진 팀 위주로 맡았으나 중동 특유의 감독 자르기로 오래 버티진 못했음. 카타르 대표팀 감독도 한 사람임.


승률은 대강 65%에서 왔다갔다 하는 듯.


주요업적은 우루과이 2부리그 우승, 1부리그 우승, 컵대회 우승 2회

13-14시즌 사우디 리그 우승, 컵대회 우승



3. 슬라비사 요카노비치/50세/세르비아, 스페인

전소속팀 : 풀럼


전소속팀만 봤을땐 우리팀에 절대 못올 수도 있다고 보이지만,,

아시아경험이 있는 몇 안되는 감독임.


세르비아의 파르티잔에서 커리어를 시작하여 

리그우승, 컵대회우승 더블을 2차례 함. 

세르비아 최고의 감독상도 수상하였음.


이후 2012년 태국 무앙통으로 가서 리그 우승.

하지만 커리어가 좀 망가지는데 불가리아 소피아에서도 그저그랬고

한국대표팀 감독으로도 추천되었던 키케 에르난데스 후임으로 에르쿨레스팀에 갔으나 별로..


하지만 잉글랜드에서 다시 자신의 실력을 보여준 감독.

왓포드에서 잘했고 2부에서 승격.

이스라엘의 텔아비브로 가서 챔스로 올려봤고

이후 풀럼으로 가서 강등 탈출 시켰으나 최근 안좋은 경기력으로 현재 무직.


경험도 많고 실력도 있는 감독으로 보임.




4. 마시모 카레라/54세/이탈리아

전소속팀 : 스파르타 모스코바


역시 연봉이 안맞을 수 있지만,, 그냥 쓰는거니.

이 감독은 유벤투스에서 오랫동안 코치생활을 한 감독으로 주로 수석코치를 맡다가 유벤투스의 감독대행도 해본 사람임.


특히 콩테와 인연이 있는듯 하고,,


유벤투스 감독대행시절 컵대회 우승

러시아의 스파르타 모스크바로 가서 리그우승, 컵대회 우승 경력이 있음.


당연히 유로리그 경험도 있는 감독이나

올시즌 부진으로 사임.

모스크바의 우승이 15년만의 우승이였다고 하는데 부진하니 가차 없네...

우승 하려면 이정도 감독은 있어야,,



5. 오스카 가르시아/45/스페인

전소속팀 : 올림피아코스


바르셀로나 출신으로 유스팀 감독까지 한 사람임.


바르샤 유스 이후 이스라엘의 마카비 텔아비브 가서 우승, 이후 잉글랜드에서 그럭저럭 활동하다가 다시 이스라엘의 친정팀으로 갔으나 정치적으로 밀려서 사임했고 다시 잉글랜드로,,


이사람의 가장 화려한 시기는 시즌 중간에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로 가게 되는데 여기서 2년 연속 우승, 컵대회 우승을 함.


프랑스 생에티엔에 갔으나 전임감독보다 못했고 그리스의 명문인 올림피아코스에 갔는데 패는 별로 없는 편인데 승만큼 무승부가 많다보니 잘림.



6. 에르슌 야날/56/터키

전소속팀 : 트라브존스포르


터키 명장이라고 하면 흔히 테림이나 귀네슈를 많이 생각들 하는데 여기 놀고 있는 경험 많은 명장이 하나 더 있음.


터키 대표팀 경력도 있으나 주로 트라브존스에 있었고

페네르바흐체 시절에는 리그 우승경력도 있음. 경기를 현지에서 본적이 있는데 굉장히 압박이 많고 빠른 느낌이었어. 알렉스..ㄷㄷㄷ


현지 평은 전략가이며 유스를 잘 키운다는 평.




소개한 감독들은 우리팀에 오기 충분한 능력이 있는 감독들인데 관건은 돈이네. 

그런데 찾아보지도 않고 돈이 없다는건 좀..



끝.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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