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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여러분 모두 가족분들 잘 챙겨주세요.

가브리엘포페스쿠
1591 24

어제만 해도 가족들이랑 같이 김장도하고 평소와 다름없는


보통의 날을 보냈는데...


오늘 아침에 갑자기 어머니한테 전화를 한통 받았습니다.


아버지가 이상하시다고 울면서 전화를 하시는 목소리에


겁이 덜컥 나더군요.


그래서 진정하시라 하고 119에 전화를 걸었고


저보다는 부모님 집에 가까이 사는 형이 회사에서 급히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다행히 119 구급대원 분들이 일찍 도착하셔서 응급조치를 취하신


덕분에 아버지는 곧 정신을 차리셨고 병원으로 이동하셨습니다.


저혈당으로 인한 일시적인 쇼크 증세라 구급대원 분들과 병원 분들은


큰 일이 아니라고 위로와 격려를 해주셨지만 이런 일을 처음 겪어보는


저희 가족에겐 공포스럽고 두려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버지는 다행히 모든 검사 무사히 잘 마치시고


집에 돌아오셔서 안정을 취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이런 일들이 남의 일이 아닌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시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도 평화로운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가브리엘포페..
3 Lv. 993/14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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