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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세오의 전체 실점 3-1(세오타임은 무엇인가?)

Blueshine
243 10

글을 쓰긴 하는데 잘 안써지기도 하고 정리가 안되서 이번편을 2개로 나눠야 겠음.


일단 지난편을 쭉 읽어보면서 오시는걸 추천함.

1편 : http://bluewings.me/index.php?document_srl=8168909&mid=best

2-1편 : http://bluewings.me/index.php?document_srl=8174628&mid=board

2-2편 : http://bluewings.me/index.php?document_srl=8200671&mid=best

지난편까지는 실점하는 상대와 실점 상황에 대한 유형,
포메이션별 실점 등을 확인 했었어.

이번에는 세오수원이라고 하면 떠오를수 밖에 없는 세오타임에 대하여 써보려해. 그 중 이번편은 세오타임에 대한 정의라고 해야하나?
실상에 대해서 확인하려고 하고, 다음편에는 실제로 승점이 날라간 경기 수, 최종적으로 마무리하는 단계로 적을 생각이야.

할 얘기는 많은데 정리가 안되다 보니 글이 늘어지네.ㅠ

세오타임은 인천애들이 먼저 이야기했던것으로 알아.
원래 해학이 넘치는 그룹이기도 하지.ㅎㅎ

그렇다면 세오타임의 기준 시간대는 몇분일까?
이걸 확인해보기 위해서 세오의 실점 시간대를 일일히 구분해 봤음.

5분 단위로 나눠 봤거든.
나도 궁금했어.ㅋㅋㅋ
5분 단위로 나눴을때 18개의 구간이 생기고 이를 백분율로 나타내면 5.56%야.(100/18=5.56)

그러니깐 시간대별로 5.56%에서 +,- 왔다갔다 한다라는 가정을 갖고 생각을 하게 되는거야. 너무 크게 늘어나면 문제가 있는거고,, 적은 시간대는 잘하고 있다고 판단하면 돼.

https://i.imgur.com/72deBXG.png

먼저 13~14년 자료를 봅시다.
실점이 적다고는 하는 시즌이긴 한데 끝나는 시간이 되면 될 수록 실점점유율이 높아지는것을 대체적으로 알 수 있긴 함.

세오타임의 조짐이 보였다고 해야하나.

https://i.imgur.com/9PeU4rv.png

극과 극의 시즌이라고 할 수 있는것 같아.
15년과 16년.
사실 15년의 실점율이 최상의 시즌은 아니였잖아.
2017시즌보다도 실점율이 높은 시즌이었는데 이 시즌은 전반 막판 무자비하게 먹히는게 오히려 특이했던 시즌이었고 우리가 생각하는 세오타임과는 거리가 먼 시즌이었어.

그리고 대망의 16시즌.
ㅋㅋㅋㅋ
어마어마 하도다. 특별히 언급할 필요가 없을 듯.

https://i.imgur.com/6U0HbIF.png

17시즌의 경우 그냥 꾸준히~~ 특별히 시간대를 가리지 않고 실점하는 수준이라 볼 수 있긴 한데 그래도 후반 80분 이후 문제가 있긴 했고

18시즌은 16시즌 만큼은 아니더라도 16시즌처럼 회귀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걸 최종적으로 정리한 그래프가,,
https://i.imgur.com/vzMb6d0.png

실점한 숫자보다는 그해의 점유율을 위주로 정리했어.
14, 16, 18시즌의 확실히 뒷심이 약한 느낌이 드는 그래프야.
짝수해의 저주인가,,

이렇게 정리를 해봤는데 몇분대 이후가 세오타임의 시간인것 같아?
내가 볼때는 80분 이후가 맞는 것 같아.
75분도 고려해봤는데 75분부터 80분까지 차지하는 비중이 생각보다 많이 적은편이야. 


그래서 80분 이후의 실점에 대해 아래와 같이 정리를 해봤어.
https://i.imgur.com/ds00WQy.png

https://i.imgur.com/zWHVaqT.png

https://i.imgur.com/5cXz9cV.png

맨위에 언급했지만 단위구간당 평균이 5.56%라고 했는데 2개를 합했으니
11.2%정도가 되겠지?

어느정도 수용가능하다고 보이는 15년을 제외하고는 모든 시즌에서 11.2% 대비하여 5%P 이상 높은 것을 알 수 있어.

https://i.imgur.com/JhThggY.png

그렇다면 이것에 대해 대비를 했어야 한다는 생각이야.
수정이 안되고 반복되다보니 세오타임이란 이야기도 생긴거고.
오랜기간 동안 이렇게 방치되고 있다는것에 대해 어떠한 변명도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편이야.


그렇다고 세오가 손을 놓은것은 아니였다고 생각하기는 해.
수비전술의 수정 또는 변화가 아닌 전체적인 포메이션의 변화 이 정도라고 생각하는 편이야. 이는 앞선 글에서도 따로 적었었지.

이에 따른 후반의 시간대 실점을 확인해보려 해.


https://i.imgur.com/DmEgn9V.png

3백의 경우 아무래도 17시즌에서 주력으로 쓰여졌기에 17시즌 기록과 굉장히 유사하단 생각이 들어.
어느 시간대에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실점하였다는 것.

그러나 4백의 경우는 확실히 달라 세오타임이 많이 발생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어.

https://i.imgur.com/H5PLxo7.png

그래프로 보니 더욱 명확해지는 결과를 알 수 있어.
지난 글과 일관성 있는 데이터가 도출이 되는데 수비력에서는 3백보다는 4백이 더욱 약하고,, 세오타임 시간대의 실점도 4백에서 더욱 심화가 된다.(사유나 유형은 다르지만.)

https://i.imgur.com/vNZ6o23.png

16년과 18년은 포메이션을 혼용하였지만 선수단은 그대로인 상황이기에 더욱 직접적인 비교가 될 것 같아서 작성을 해봤음.(물론 18년 4백 도입은 이병근 대행이란 변수가 있지만 여기선 무시하자.)

두해 모두 4백일때 세오타임 비율이 높다는것을 알 수 있어.

이를 그래프로 나타내면..
https://i.imgur.com/5FQ8EFA.png

이렇게 나타낼 수 있음.

세오타임이라는게 대략 80분 이후의 실점이라 할 수 있고
3백보다 4백에서 더 자주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

6년의 긴 시간동안 계속 반복되는것도 팬으로서 답답한데 데이터로도 보여지는 것임.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선수단, 코치진이 반성해야하는 자료가 아닐까 싶네.

다음편에는 시간대 실점이 아닌 실제 세오타임의 수와 날린 승점에 대해 이야기 해볼거고 최종적으로 마무리하는 글이 될거야.


끝.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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