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축구팬이 포함된 기억나는 에피소드 3

3위. 2016년 인천 숭의아레나로 옮기고 잔류 확정했던 휘슬 울리고 그라운드로 난입한 인천팬들 

(난입으로 인한 벌금을 구단 ,선수, 팬 들이 서로 내겠다고 했던거도 기억남)

2위 2011년 아챔4강 2차전에서 개사드의 드러운 비매너 플레이에 격분 빅버드로 뛰쳐내려간 수원팬 

(현장에 있었고 폭력사태가 발생 직후 흥분한 형님들까지 그라운드에 뛰쳐 들려하는거 말리느라 스테보 정권치기 게인리히 날아차기 멱살잡기 양동원 5:1 이소룡 모드는 나중에 영상으로 봄) 

1위 2017년 11월 브라질로 돌아가는 산토스를 위한 수원팬들의 환송회. 

(정말 잊지 못할 에피소드. 구단에서 나서서 한거도 아니고 팬들 스스로 떠나는 선수를 위한 환송회를 해줌 수블미에서 시작되었지요.   인천공항에서 산토스콜과 탐이 울리

는 정말 말도 안되는 환상적인 에피소드임) 

추가로 그때 수원팬들 인천공항에 안모였으면 산토스 집에 못갔을거임 그 이삿짐 수화물 초과로 팬들이 다 달라붙어서 짐정리 다시해줌 ㅋㅋ) 

국대 경기를 하길래 tv는 켜났는데 그냥 별감흥이 없어서

지극히 갠적으로 기억나는 에피소드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