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참고로 K리그 통합 MD 사업 함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20/2018032001907.html

통합MD 사업 주체는 스미스스포츠로 알고 있고

이번 K리그X마블 콜라보도 스미스스포츠에서 판권 따서 한걸로 알고 있고 이걸 시작으로 앞으로 점차 확대됨

이 체제의 장점은 일단 스미스스포츠가 K리그 전체 다 맡을 거기 때문에

리그 전체 MD 디자인 수준이나 품질이 올라갈 것이고

또 한 업체에서 리그 전체를 맡기 때문에 MOQ 문제에서도 어느정도 자유로워 진다는 것임

단점이라면 모든 팀의 MD가 똑같아진다 정도?

이게 어떤식으로 진행 되는지 내가 아는 수준에서 설명해주자면

통합MD사업에서 우리 일번에 무슨 무슨 상품 뽑을 거라고 카탈로그를 구단에 뿌림

그러면 각 구단이 우리는 이거 이거 이거 신청하겠습니다 하는 식인데

이번 마블 콜라보 MD 보면 문제점을 알 수 있음

어떤 구단은 의류, 머플러, 엽서, 학용품, 기념품, 등등 이것 저것 다 신청하고

마블캐릭터 + 자기 팀 아이덴티티 담아서 판매 하는 반면

"어떤 팀"은 걍 씨-벌 존나 하기 싫어 죽겠는데 안하면 팬들이 지-랄할까봐

캡틴아메리카 방패 무늬 하나 들어간 스포츠 타올 하나 신청함 ㅋㅋ

즉 아무리 MD를 이쁘고 다양하게 잘 뽑아놔도 

밑에 각 구단 판매처에서 우리는 안하고 안팔래요~ 하면 그 팀 팬은 못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