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질병극복기념]어제 ㅈ망 교체술

어제의 교체술은 솔직히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함.

최순호는 공격수 넣고, 빠른 선수들로 재배치를 하는데 반면

세오는 애초에 벤치 멤버들 구성부터가 느리다 못해 너무 혹사당했던 노장 위주로 구성되어 있었음.

현실을 보자, 투자에 비해 잘하는거다라는데

그런거라면 관중들이 왜 계속 줄어드는걸까.

매년 상위권에 아챔도 4강가지 FA컵도 뻔질나게 상위라운드 문 두들기는데 말이야.

아무리 투자 적은 팀이라도 안할 짓을 감독이란게 하고 있기 때문

하위권 팀도 매번 하지 않을 75~80분 대 실점은 무슨 매경기 반복이고

그렇다고 뭐 젊은 선수가 성장하는 맛은 있나?

져도 부딪혀보고 지는게 아니라 잠궈서 후반을 노리겠답시고 반코트 쳐맞다가 무너지고

라이벌들에게는 승점 조공하고

중요경기에서는 무너지는걸 모두 다 예상을 함.

구단의 실정에 맞는 성적을 낸다고 하더라도 어느정도 상식이란게 있어야 하는거임.

근데 세오축구에는 그 상식적인 선이란게 어떻게 짬밥을 먹으면 먹을수록 사라짐.

선수탓 할 것도 없음. 저지경까지 왔으면, 아무리 실력 후달려도 수비진에 유스선수들 한번씩 콜업은 해봤을거임.

알리그에서 못하는데 어쩌자는거냐 백날 외쳐봐야 어차피 조곽구 호러쇼 하는거나 그 알리그에서도 후잡스런 실력 보여주는 유스들이 호러쇼 하는거나 거기서 거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