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시즌이 끝나갈때면 항상 느끼는 감정들

수원이 무관으로 시즌을 마치게 된것도 아쉽고 마음아프지만

그보다 더 아쉬운건 지금보다 나아질거 같지 않다는거지

팬들마다 기대치가 다르겠지

지난시즌보다 더 발전된 모습만 보여줬으면 하는 팬들도 있을거고

항상 우승을 목표로 해야한다는 팬들도 있을거고

근데 시즌 말에 들려오는 루머는 지원금 삭감, 선수 재계약에 적극적이지 않은 구단

루머지만 지금까지 봐온 모습으로는 현실이 될것같은 그런 소식들

우승을 목표로 운영하는 것 같지 않은 구단프런트들

어제도 어떤형이 이러다 공중분해 되겠다고 했는데

지난 시즌에도 비슷한 말이 나왔었지

지난시즌보다 더 나아진 모습, 우승을 목표로 운영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만

현실은 구단 예산 줄이면 어떡하나 걱정, 우리 레전드 이렇게 은퇴하는건 아닌가하는 걱정

조만간 구단 공중분해 되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들

이렇게 걱정만 하게 되는게 참 마음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