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보통 다른 프런트들 보면

사실 현대차도 매북을 그렇게 고깝게 보지는 않음. 수익 떨어지자마자 런강희와 맞부딪힌것도 그렇고, 2006년 아챔우승 후에도 구단 사무국들이 피피티까지 만들어가며 모기업 설득한 끝에 대대적 투자가 이루어진거임.

울산은 어떤가...물론 립서비스였겠지만, 자기 연봉을 깎는 한이 있더라도 선수단과 인프라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내 달라고 주문하는 기사도 떴었지...

인천이나 대구나 순위는 낮아도, 프런트와 스카우트팀 차원에서 현지정보망들을 구축해놓고 양질의 용병을 꾸준히 뽑아서 오는 중.

북패야 이제 와서 ㅈ망했다지만, 얘네처럼 구단 MD상업화를 구단차원에서 잘 해내는 경우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뭔가 상업화 해내는 솜씨는 뛰어남.

대체 우리 프런트는 뭘 잘하지? 스카우팅 시스템 정비를 잘 하나? 코칭스탭 선임을 잘하나?

아니면 자신의 뼈를 깎아서라도 내 직장의 발전을 위하겠다는 절박함이 있긴한가?

힘든 상황 속에서 조금이라도 더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한번이라도 더 피를 토해가며 프리젠테이션이라도 한번 해보길 했나?

아니면 제대로 된 용품업체 데려와서 물건이나 제대로 만들어보길 했나.

구단에서 제일 잘 돌아가는 조직이 블루어태커랑 마케팅팀인게 정상적인 구단이냐

할 줄 아는거 1도 없으면서, 연봉은 매북 프런트보다 많이 가져가는 도둑놈의 새키들

서정원 무능력한거 욕하는 걸로는 내가 둘째가라면 서러운데

프런트 놈들 연봉의 진실을 들으니깐 이 팀 돈은 두번째로 쓰면서 나머지 부대비용이 그꼬라지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화만 치밀어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