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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스압) 어제자 엠스플 6분 톡!-K리그1 어디로 가야하나(텍스트)

중원사령관사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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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imgur.com/8eZmCud.png 

방식은 문제가 아니고 기본을 지키자는 주제로 한번 이야기를 풀어보려 합니다.


https://i.imgur.com/uUU2i8X.png


이주헌: 중계의 질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박종윤: k리그1을 시청하시는 많은 팬들이 이 경기마다 굉장히 중계의 질이 차이가 난다는 것을 느끼실거에요. 어떤 경기는 해외축구 중계를 방불케 할만큼 아니 그 이상의 중계를 보여주지만 어떤 경기는 '1부리그 프로리그 경기가 맞나' 생각이 들정도로 민망한 중계를 보여줄때도 있거든요.


이: 그렇습니다. 시청자가 티비로 경기를 직관했을때 '와 경기 멋있다'   '선수들 멋있다'  이런 중계가 나와야지만 한번 직관을 가고싶어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박: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야죠.


이: 중계의 질을 높일 필요가 있겠고 다른 리그 아시아권 리그와 비교해봐도 우리의 중계의 질은 그렇게 높은편은 아닙니다.


https://i.imgur.com/vWwOOww.png


이: 네 또 두번째 주제를 말씀드리자면요. 열악한 경기장 환경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박: 중계의 질 뿐만아니라 당장 경기장의 질도 올라가야 되는데 지금 저희가 중계 방송을 드리고 있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잔디 상태가 좋지가 않아요. 날씨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만 포항 스틸야드 혹은 광양 축구경기장을 보면 일년 내내 잔디 관리가 잘되거든요. 이것을 보면 얼마나 신경을 쓰냐에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 네 물론 경기장이 구단 소유가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한계가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혹한 환경에서도 좀 잘 버틸수 있는 하이브리드 잔디를 좀 더 빠르게 도입을 하든지 아니면 일정 조정을 통해서 선수들이 쾌적한 컨디션에서 뛰게끔 구장에 대한 잔디개선을 해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https://i.imgur.com/OqeKZb0.png


이: 세번째는 리그 일정을 조정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박: 아마도 지금 K리그 팬들이 느끼겠지만 주중라운드 그리고 한여름에 정말 더울때 시청자분들이 보기에도 더운 플레이가 이어지고 있는데 저는 후반 교체 투입된 선수가 이미 90분 뛰고 온 선수인줄 알았거든요. 땀에 흠뻑 젖어서 그런 선수들에 경기력이  좋을리 만무하고 팬들도 그런 경기를 보기 안타깝고 그런 일정 조정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이: 뛰는 선수가 힘들면은 그런 경기를 보는 팬들도 힘듭니다. 주목도가 높은 그런 매치같은 경우에는 과감하게 독립적인 시간대를 보장해 주면서 많은 이슈,주목을 끌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여기서 안타까운점은 먼나풋(먼데이 나이트 풋볼)K리그2 사실 아무도 관심을 갖고있지 않거든요.이렇게 실요성 없는 일정은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박: 물론 K리그2 팬들 당연히 중요도에 대해서도 알고 있습니다만 조금 더 주목을 받을수 있는 경기 솔직히 월요일에 하는 그 경기 야구가 없는 날 배치가 되는거기 때문에 조금 더 주목도가 높은 경기를 배치 시킨다면 훨씬 더 이목을 이끌수 있으니까요.


https://i.imgur.com/hJhtGGe.png


이:그리고 네번째로는 제대로된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이 있어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엠스플에서도 하고 있는데 심야시간에 배치되는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여러 공중파에서도 그런 프로그램이 진행이 되고 있는데 아무 필요 없습니다.


박: 못봐요! 그시간대 누가 봅니까!


이: 누가 보겠습니까 그런거는 하고있다는 거에만 의의를 둘뿐이지 많은 팬들 관심을 받기에는 무리가 있고요 그리고 신규팬들을 유입할수있는데 좀 더 가볍고 재밌는 축구프로그램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박: 최근에 어떤 프로그램들은 예능화 돼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것도 필요하고 젊은층들을 이끌수 있는 뉴미디어 송출도 필요하고요 사실 지금 k리그는 일단 주목을 이끌고 재미있는 스토리를 만들어내고 그 이후에 멋있는 폼과 품위를 만들어도 되는데 그 이전까지는 조금은 내려놓고 팬들을 이끌어낼수있는 재미를 먼저 찾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품위는 사람들에 관심을 얻고 난 뒤에 찾아도 됩니다. 예능 프로그램처럼 가볍게 다가서야 합니다. 이제는 팬들 마음을 잡아내기 위해서는 감독들이나 스탭들 그리고 선수들이 사람들 입에 오르락내리락 거리는 것을 두려워 해서는 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단에서 협조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https://i.imgur.com/VU4hJnC.png


자막에 나가고 있는데 이게 제일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계속적으로 입과 입에서 선수들 이름과 감독들 이름,구단들 이름이 나와야지만 관심을 얻을 수 있고 재미가 탄생되는거 아니겠습니까.


박: 회자되지 않으면 잊혀지기 마련이고요 선수들의 별명이나 사실 인기있는 해외 축구 선수들 보면 스토리텔링이 쌓이고 수 많은 별명 희화화도 있습니다만 그런것도 k리그에 도입이 돼서 많은 팬들이 k리그를 얘기할수 있고 즐길거리가 있어야 지속적으로 인기를 이어갈수있고 저희도 중계방송을 이어나갈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 그렇습니다. K리그가 식당이라고 치면은 백종원 대표가 맛이 기본이다 위생이 기본이다 그리고 서비스가 기본이다라고 하는데 경기력,경기장,중계가 기본이 돼야 팬들에게 장사를 할 수 있습니다. 맛도 없는 식당 그리고 시설도 부족한 식당 누가 갑니까


박:기본에 충실했으면 좋겠습니다

중원사령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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