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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아주 건조하게 쓰는 어제 경기 에피소드

이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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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내의 철벽에 전주행 좌절


2. 친구들이 낮술 먹자고 전화와서 빛의 속도로 달려감


3. 내 친구들은 아직도 18세 고딩인듯 당구장에서 만나자고 할 때 이상한걸 눈치챘어야했음

(본인 당구를 안침 20년전 200까지 쳤음)


4. 12시에 모여서 18시에 나옴


5. 2시부터 강원 지지자였다가 4시부터 우리 경기 봄


6. 손준호 발로 엄청 까는거, 백화점 밀쳐 넘어진거, 우리 박스안에서 헤딩떴는데 허리로 밀고 들어오는거 파울 안불어주는데 매북놈들은 역시나 대충 비비다 자빠지면 불어줌(엄청 열받았음)


7. 전봇대와 킬페즈(지난 경기때도 똑같은 패턴으로 골 넣었지??? )에게 연이어 실점하고 화가 정점에 오름


8. 투덜투덜 대니까 친구놈이 "전북한테는 안되지~~" 하는데 한대 칠뻔


9. 술 많이 마심


10. 택시타고 귀가하는데 한대 칠뻔한놈이 앞에탐


11. 그놈 먼저 내리고 나도 내리려는데 본인 차키 못봤냐고 전화옴


12. 찾아보니 없음(수원까서 벌받은 거임)


13. 수블미에 네이버에 우리 까는 기사 가득함



하고 싶은말


O랑이니 뭐니 해도 나는 수원블루윙즈를 지지할거임


넘들이 뭐라하든 말든~


그리고 사고치고 댕기는 양반들은 아쫌~~~

이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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