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나도 선수 탓 하고 싶지 않음

오늘 경기 잘했는데 선수 개개인의 실수로 진거 같음?

만약 예라고 대답한다면 2016시즌의 경기들을 추천 드림.

오늘과 비슷한 경기가 수두룩함.

전북하고 힘대결을 했음.

상대와 유사한 포메이션으로 1대1에서 이길거란 가정하에 힘싸움을 한거임.

그런데 양팀 피지컬 격차가 너무 큼.

이길수가 없음.

피지컬만? 공에 대한 집념과 멘탈도 많이 부족함.

이걸 해결하기 위해 16년 후반기 넘어가면서 수비의 안정감을 위해 3백을 쓴거고 그 3백은 17, 18년 문제점을 보여주며 실패라는걸 보여줌.

현실을 자각해야함.

힘싸움을 하려고 하면 전북같은 팀들한테 지는 팀이고

기술싸움 하려면 가시마 같은 팀에게 지는 팀이라는 것.

결론적으로 수원은 어중간한 팀이 되었다.

세오 6년동안.

결국 전북 같은 팀에게 올시즌 내준 승점이 몇점임?

절대 우승 못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