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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잡담] 방금 말년휴가 나온 군바리친구랑 술먹다가 들은 썰

빵훈아잘살아
704 5

술먹다가 걔가 자기 부사수가 대학축구선수 출신이라고 말해서 궁금해서 이것저것 물어봄


그래서 얘기 들어봤는데 대학때까지 축구하면서 본인은 매북, 울산, 수원, 북패같은 1부 상위권팀근데 생각해보니 북패는 하위스플릿이네 오퍼가 들어오기를 기다렸는데


정작 들어온팀은 1부 하위권이랑 2부팀들이어서 걍 축구를 때려치고 군대를 갔다는거야


그래서 야 그건 그분이 너무 눈이 높은거아니냐


아예 오퍼 못받는 선수들도 많고 그런팀에서도 눈에 띄어서 1부 상위권으로 이적하는 경우도 있는데 첨부터 너무 욕심내신거 아니냐고 말했는데


걍 자기 성에 안차기도 하고 집안이 넉넉해서 전역한 뒤에는 걍 옷가게 하려고 생각중이다 머 이랬다 하더라고. 운동을 해서 그런지 키도 크고 핏도 좋다나 머라나


머 자기 인생에 있어서 내린 결정이니까 딱히 별로다 이런 생각은 안 들었는데 걍 순간적으로 여러 생각이 들었었음ㅇㅇ


이상 쓸데없는 잡설이었음

빵훈아잘살아
7 Lv. 5382/5760P

평범한 수원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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