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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건조하게 쓰는 가시마전 후기 + 알파

이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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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기장 도착 전부터 차 엄청나게 밀림

 --> 수블미를 보니 차 버리고 가는게 빠를것 같아서 갓길에 차대고 엄청 뜀

       (불법 주차 욕하던 내가 한입으로 두말 함)


2. 경기장 도착 함과 동시에 한골 먹음 ㅠㅠ


3. E석으로 들어갔는데 한골 먹은 후여서 그런지 N석 응원도 잘 안들림


4. 그러나 E석에서도 응원 같이 하시는분 듬성듬성 있음


5. 후반 시작과 함께 샤우팅 하러 N석으로 이동


6. 자리 없음 --> N석 2층으로 이동


7. 첫골 두번째골 세번째골 정신 못차림


8. 과도한 샤우팅과 점핑으로 목 사망 + 온몸에 쥐가남(내장 지방 충만하신분은 이해하실듯 ㅋㅋ)


9. 연이은 실점


10. 종료휘슬 


11. N석에 인사오는 선수들과 기립박수로 선수를 맞는 N석 지지자들, N석 2층에서 눈물흘리는 나


12. 힘을내라 수원~


13. 인천 동료와 귀가


14. 아직도 하이라이트 골영상 못보고 있음


15. FA컵 먹고 자력으로 아챔 출전권 따자~ 제발~


16. 룸동구기는 아챔 최다골 타이틀 방어하려면 매북에 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함


17. 데얀은 내년도 함께 하길 바라는데 우리가 아챔 못 나가면 데얀이 떠날 것 같음(아챔 출전하는 팀 경남이든 어디든)


끝.

이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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