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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근데 K리그 구조조정은 필요한 것 아님?

PHILIP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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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론 지금껏 노력한 선수들과 중간관리자들의 공을 깎아내리자는게 아닌데 

K리그가 지금까지 양적으로 팽창했는데 질적으로도 개선되었는지는 내가 2003년부터 지금까지 보면 

팬서비스 빼고 도대체 뭐가 개선되었는지 알 수가 없단말이지. 

몰론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개선이 되었을 수도 있겠다. 

그런데 팬들이 오고 싶어하는 경기장이라는 것으로 되었는가하는 것은 별로 보이지가 않는다는 것이지. 

가장 근본적인 서비스 개선이 될수 있는 것은 일단 재미있는 경기들이 되어야한다는거야. 

몰론 시즌 내내 재미있는 경기만 존재할 수는 없지. 상황에 따라 강등권팀들은 극단적인 수비축구를 할수도 

있고 지루한 무승부라도 그걸 감지덕지로 여길수 밖에 없는 한계상황에 부딪친 팀들도 많다는거야. 

그럼 뭐가 중요하냐, 축구를 봄에 있어서 불쾌한 요소들을 최대한 제거해나가야하는 것이 급선무라는거야. 

왜 팬들이 축구를 보면서 축구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외부적 요소나 내부적 요소에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는가 

홍재민 편집장이 말한 것처럼 구조조정은 어느정도 필요한데 말하는 태도나 어투에 문제가 있는거야. 

자 구조조정을 짝하고 강제적으로 조정한다고 그게 되는거야? 안되는거야. 

점진적으로 어떤 시스템으로 구조조정할것인지, 단일리그로 갈것인지 아니면 플레이오프-챔결 구조로 갈지 

또 각 구단의 상황들을 점검하고 어떤 재정적 기준이나 특정기준으로 1부리그 잔류팀을 정할지 

그리고 독립적 하부리그를 만들거면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그 리그는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뭐, 하나하나 점진적으로 추진 개선해야할 상황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편집장이 대놓고 뭐 이런 말투로 말한다?

1부리그 10팀만 빼고 전부 다 니들은 마이너니까 2선후퇴하라는 식으로 

무슨 군대의 쓰리스타마냥 선글라스 딱쓰고 지휘봉으로 저 산 깎으라는 투로 말하면 축구계가 과연 좋아할까?

산을 깎으려면 능선이 어찌 되는지 자원과 인력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하고 전문가 조언을 받아가며 하는게 맞겠지. 리그도 그렇게 조정해야하는 거 아냐?

더 큰 문제는 김 기자가 지적한 것처럼 프로스포츠 현장에서 진짜 지방 중소구단의 상황에서 현재 문제점이 뭔지, 그리고 팬들이 불편해하는게 뭔지, 팬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면 이런 이런점을 개선해야한다는 기사를 단 한개라도 올린 기자들이 있었느냐는거야. 

있을수도 있겠지. 그런데 그건 한바탕 이슈가 뜨고 나서야 특집으로 돌려버리는 그런 기사들밖에 난 보지 못했다는거야. 

우리나라 스포츠 기자들, 특히 뭐 축구를 전문으로 한다는 기자들에게 진짜 제대로 읍소해본다. 

과연 팬들의 시선에서 그들의 권리에 대해서 그들의 주장과 입장에 서서 기사를 쓴 기자들이 있느냔말이다. 

수원이랑 친하게 지내면 친수원기자, 뭐뭐랑 친하면 친뭐뭐기자 

그러니까 니편 내편갈려서 어 닌 수원측 기자, 너넨 뭐뭐측 기자 그래 기사로 싸워보자 이시X야 

니가 죽든지 내가 죽든지 한번 이판사판으로 한번 죽어보자 이렇게 서로 싸워대기나 하고 

그렇지 않았다고? 

구단에서 모데스크석에서 모기자들 치킨먹으면서 관람하게 대접했다 들통난 사건하며 

내가 기억해볼때는 친수원기자라고 수원을 줄줄이 빨던 어떤 모스포츠기자님은 

지금 친뭐뭐로 전향해서 뭐뭐를 무슨 범죄사실마저 애써 외면해가면서 빨아대는 거의 김일성 찬양 노동당 헌법처럼 높이 받들어서 모시며 네이버 포탈에 계속해서 송고를 하고 계신데 

반수원의 기치를 들고 수원 저놈들 죽여버려 수원 서포터 저놈들도 다 죽여버려하는 마음으로 온갖 음해성 루머와 어디서 들은 이야기, 사실팩트 확인도 안한 이야기 무지막지하게 갈겨대면서 저주를 퍼붓는 기자. 

아니면 뭐, 항상 연예계만 가십거리로 다루던 기자가 스포츠로 들어오면서 별 확인도 안되는 이야기 자극적으로 제목 편집해서 포탈에 내놓는 기자 

내가 보기에는 또 뭔 디스전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정말로 본인들이 그렇게 각기가 서로 훌륭하고 

타인들이 죽여버릴 망할 쓰레기놈들이라고 생각되면 자기 본분들이나 충실히 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드네. 서포터 개선 필요하다, 서포터 문화 비판받아야한다, 그렇게 말해온 기자들중에 각 클럽의 서포터 조직이 어떻게 운영되어 가고 있고, 그 사람들은 어떤 걸 원하고 있고, 현장과 이상의 차이가 어떻고, 서포터가 관중을 몰아내는지, 관중이 서포터를 어떻게 보는지, 서포터가 뭔 역할인지, 어떻게 나가는게 좋을지, 양극단적인 주장에서 어떻게 균형점을 잡고 바라보아야하는지. 

옛날 축구기자들은 그래도 자기들끼리 천박하게 피터지게 싸우고 지들끼리 죽이고 죽이자는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한국축구가 어디로 가야하는지, 무슨 시스템으로 가야하는지, 그런 질적으로 개선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서포터가 뭔지에 대해서 가감없이 생각을 드러내며 독특한 의견을 제시하는 칼럼니스트, 기자들 많았는데 그분들 다 어디 가시고 남은 후학의 기자들은 이렇게 지들끼리 싸움질이나 하고 팬들을 자기편 내편 가르면서 거르며 살아가는건지. 

정말 입에서 욕이 나오지 않을 수가 없다. 


PHILIP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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