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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오늘 보고 느낀 감성...

영원한1번이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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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쉬운 경기..시험기간이라 폰으로 접속하고 책보고 접속하고를 반복했습니다..

그러다가 후반 15분 쯤에 들어가니까 3:1 와 그때 책 찢고 날리 부르스를 쳤습니다. 정말 행복회로 발동하면서 울음이 나오기도 하더라구요 데얀 유니폼사러가자 하면서 (딱 그때 데얀이 골넣었드라구요) 타이밍도 타이밍인지라 세오 날라다니면서 포응하는 거 보고 미쳤구나 수원 했습니다. 15분을 못봐서 여기까지가 저의 행복한 감정입니다. 참 기훈이형 많이 아쉽고 안쓰럽더군요 추가시간 슈팅 그래도 다들 미친듯이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는 거 보고 그녕 허탈감만 느끼고 댓글에 "이번 시즌 아니면 우승 기대 못할것같은데" 라는 말이 그냥 공감만 되고 속상해서 공부가 안돼더라구요.. 그래도 이번시즌 와서 짜릿한 경험을 준 선수 코칭 스테프 너무 감사합니다.


일단전 축구 전문가는 아니구요 취미로 골키퍼를 오래해서 보는 눈이 조금있다라고? 생각합니다!

문제점! 전반전 보다가 솔직히 혈압 올랐습니다. 공부를 계속해야지 라고 느낌 들게한것도 경기력 장호익선수가 참 공격 잘도와주고 홍철에 빈자리를 채워주는 느낌이였는데 수비가 너무 엉성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나머지 수비도... 공격수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골은 안들어가도 저걸 저렇게 해야 하는 상황인가? 라는 의문이 들정도로 수비가 잇는건질 모르겠더라구요

미드필더는 제공싸움 못하는게 진짜 암이더라구요 그리고 패스를 어디에 줘야 할지 모르는 거 시야가 아마 좁다고 말 할 수 있겟죠 물론 저도 축구할때 시야가 작아집니다. 하지만 시야는 소통으로 해결 할 수 있는데 소통이 잘됏는지 모르겠지만 시야를 많이 늘려야 겠구나라고 생각이 많이 드네요. 정말 패스가 3템포 느리다고 느낄 정도 였습니다. 잘한점이야 빌드업은 잘하드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패널티 구역에선 빌드업이 안돼고 어디다 줘야할지 모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공격 데얀 기훈이형은 이름처럼 오늘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모두다 미친듯이 뛰고 열정도 좋았습니다. 빛상협선수도 좋았는데 공을 너무 잘빼기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데얀도 마찬가지로 잘빼긴다.. 느리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머 그렇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앞에서 말한것처럼 패스가 느리기 때문에 어쩔수없다라고 생각 많이 했습니다. 근데 기동전사가 오늘 열정만 가지고 있다라고 느낄정도였습니다. 공도 잘못뺏고 파울만들어서 흐름 뻇기고 하 정말 아쉬웠습니다. 골은 못넣어도 분위기 만들어주고 가짜공격수 같은 느낌이였는데 오늘은 진짜 딱 국대 김신욱인데 적극성 300인 김신욱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물론 가시마가 올 수비를 해서 일수도 있지만 임팩트가 뛰어다닌것 밖에 없었습니다. 

화용신 오늘 잘했지만 리그 같지 않았습니다. 그냥 양현모, 노동건 선수 보는 것 같았습니다. 머 수비가 실수한 부분이 있고 가시마가 잘찬것도 있지만 미친 세이브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아마 기대치가 높아져서 그렇겠죠 막상 제가 골끼였다면 20실점했겟죠 ㅋㅋ

전술 만약 제가 세오였다면 3:1 상황에서 무조건 5백 했습니다. 데얀, 빛상혁 빼고 물론 분위기가 좋아 더 좋은 스코어를 가져가는 판단일수도 있지만 2:3 상황이라면 바로 전원 수비를 했어야 했는데 참 전술 변화가 없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이런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오늘 경기 너무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블루윙 화이팅~ FA 우승 가즈아~


영원한1번이..
5 Lv. 2969/32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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