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기적과 기적 그리고 기적의 연속

추웠던 리그 최종전 산토스가 그동안 맞대결 전적 

엄청 안좋았던 매북을 상대로 골을 넣고 아챔티켓을 따고

조별예선 무조건 이겨야 하는 상황 그것도 원정 경기에서

이기고 올라와서

16강에서 울산 만나서 1차전때 지고 와서

모두가 다 불리하다고 할때 몇년을 마음 고생하던 건희가

하나 해주고

8강에선 모두가 수원 떨어졌네 할때 게다가 쎄오까지 자리를 비웠던 그때 3대0으로 일차전 승리

2차전 후반45분 추가시간 그때 신화용의 선방부터 승부차기까지

그리고 원정 1차전 안좋은 사건과

오늘까지,,

오늘 경기도 전반전 무기력한 모습 이겨내고

후반 멋진 우리의 축구 보여줬고

그 사이 아쉬움들은 몇 있었지만

뭐 어쩌겠어 이미 지나갔고 누가 뭐래도 우리 선수잖아

우리 선수들 욕보단 박수쳐줬으면 좋겠어

여기까지 온것도 기적의 경기들의 연속이었고

우리 고생한 선수들 다 우리 한 가족이잖아

수원이라는 이름의 한 가족

다들 화이팅하고 더 멋진 다음을 기약하자!

'이 사랑에 후회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