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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직관 후기 (총평: 졌잘싸)

수원의사나이염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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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직관은 정말 간만에 왔는데

오자마자 안정환 봄ㅋㅋ 안정환 권오중 차인표 한명은 모르는사람이었는데 E석으로 가더라고 나도 E석에서 직관함 선수소개하고 빅맨이 무사 환영한다고 소개하니까 팬들도 무사 콜 해줌ㅋㅋㅋㅋ


라인업 봤을때 다 예상했는데 박종우만 틀려서 아쉬웠는데 부상이라서 더더욱 아쉽.


전반에 약간 가시마는 볼 돌리면서 간보는거 같았는데 우리는 압박을 강하게 하더라고. 좀 무리하는거 아닌가 싶었고 전반 막판에 다들 좀 지쳐있더라


직관하면서 봤을 땐 전반에 호익이랑 최성근이 좀 아쉬웠고 곽빔이랑 김준형이 괜찮았음


나카무라 순타이 볼 잡을때마다 야유 나오는데 개통쾌ㅋㅋㅋㅋ E석도 볼 잡을때마다 야유하고 나카무라라고 욕 ㅈㄴ함ㅋㅋㅋㅋㅋ 


전반 끝나고 후반 시작하면서 순타이 N석으로 인사하러 오는데 욕 야유 절정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 개쩔었는데 ㅠㅠ 


암튼 최성근 빼고 박기동 넣는데 진짜 박기동 쩔더라 공중볼 다 따고 연계도 좋고ㅋㅋㅋ 결국 임상협 골 넣고 그때부터 응원 분위기도 개쩔었어 E석도 막 사람들 일어나서 응원하고 열기 몰아쳐서 3:1 됐을때 진짜 눈물나옴ㅠㅠ 투맨도 목 쉬고ㅋㅋㅋ 그 뒤에 사리치가 1:1 상황 못 넣는데 같이 간 친구가 이거 왠지 싸하다라고 하더라 그리고 경기도 소강상태 되고 응원도 약간 사그라듬ㅠㅠ 그 틈을 가시마가 안놓치더라 ㅠㅠ 후반 실점은 솔직히 멀리서 봐서 어떻게 먹혔는지 잘 안보였음 근데 허둥지둥 하는거 같았어


김준형 사리치 둘 다 부상으로 나갔는데 이게 컸던거 같음 그리고 조원희 교체 투입은 무조건 필요하다고 봤는데 이종성보단 한의권을 투입해보는게 어떤가 싶었어 모험을 걸더라도ㅠㅠ


결국 3:3으로 끝났는데 진짜 선수들 너무 열심히 뛴 거 같아서 짠하더라 평소 리그경기면 욕나왔을텐데 그냥 박수가 자동적으로 나왔음 뭐 어쩔수 없다 이런느낌? 솔까 이 스쿼드로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함 나는. 홍철 신세계 못나오지 박종우 구자룡 양상민 바그닝요  김은선 부상이지 경기도중엔 김준형 사리치까지 부상당해... 뭐 교체카드 2장도 그렇게 날려버렸는데 뭐 어쩌겠어 난 그냥 세오가 할 만큼 했다고 봄 내년에 스쿼드 보강 확실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이거 아님 답없음


총평 : 그야말로 졌잘싸. 결과는 아쉽지만 선수들과 감독 코치들은 최선을 다했다. 팬들도 열심히 응원했다. 내년 보강 없으면 답없다

수원의사나이..
4 Lv. 2155/22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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