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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2018.1.30~2018.10 24

관악구그랑블루
104 3
시즌의 시작을 알렸던 탄호아와의 아챔 플옵.

그리고, 7년 만에 4강까지 올라온, 박수받을 만한 성적을 남기고 우승 도전을 아쉽게 마무리한 오늘.

너무나 허탈해서 눈물도 나오지만, 올해 아챔에서 나에게 생애 최고의 순간들을 선물해 준 것 또한 수원이고, 수원의 선수들이어서

욕을 안 할래야 안 할수가 없는 경기였지만, 두 손이 빨갛게 부어오르도록 박수가 나온 오늘밤.

한 가지 소원은, 모두가 오늘의 90분을 잊지 않고 마음 한구석에 담아두는 것.
오늘의 좌절이, 내일의 환희를 만드는 자양분이 되었으면.

그렇게만 해준다면, 언제나 너와 함께할 거라고 목이 닳도록 외치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관악구그랑블..
2 Lv. 398/8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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