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친구가 만들어준 탁상시계

안녕하세요~

저도 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언제 올지 모르는 연간회원권과 유니폼을 기다리고있는 일반팬 입니다. 그런데 2주전즘 설계쪽에서 일하는 친구가 제게 탁상시계를 만들어 준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친구가 원하는 디자인이 있냐고 질문을 하길래 저는 주저없이 수원 엠블렘을 말했습니다. 이번 탁상시계를 만들어준 친구는 과거에도 제게 취미로 이것저것 만들어주던 친구였었습니다.

여튼 친구가 시계를 만드는 과정에서 원하는 추가 요청사항이 있냐길래 저는 "용비늘"을 넣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받은 결과물이 아래 첨부한 사진입니다.

요즘 수원관련상품 공모전에 출시 하신다고, 시안 많이 올라와서 하나씩 챙겨보고있습니다. 정말 출시해주기만 한다면 꼭 사고싶은 것들이 많았습니다.(특히, 맥주를 즐겨 마시는 사람으로서 맥주컵이..) 저의 수원에 대한 사랑과 친구의 기술로 태어난 이 탁상시계보다 더 좋은 수원관련상품이 수블미에서 나올거라 굳게 믿습니다:D

마지막으로 이글을 읽고 계시는 많은 분들이 그렇겠지만, 수블미와 제수들 덕분에 하루하루 재미있게 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긍정적인 효과가 많이 일어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