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다 생각이 다른거지

세오가 돌아와서 좋은사람들은

직전 상황이 세오가 나가기 전보다 암울했으니

돌아와서 좋은거고

돌아와서 싫은사람들은

죽이되든 밥이되든 한번 물갈이를 원했는데

또 다시 전과 같은 상황이여서 싫은거잖아

그냥 둘다 그렇구나하고 존중해주자

어차피 둘다 수원이란 팀을 생각해서 하는건데

자꾸 세오지지 세오아웃 두 구도로 나눠서

지원이 어쩌고 가족욕이 어쩌고

서로 생각이 다른거지 틀린거 아니잖아?

누군가에겐 지원이 줄어서 안된다하는데

틀린말은 아니잖아 지원이 엄청 늘어나면 더 좋은 성적 낼수 있을지 모르지

근데 또 어떤 입장에서는 이 정도 지원이면 충분하다

이미 경남같은 팀이 입증했으니까 그저 변명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결국 투자가 많아지던 감독이 바뀌어서 팀이 변하든

둘 다 우승으로 가는 길들인건 맞잖아

누군가는 엄청난 투자와 함께 레전드 세오와 함께

우승하는 수원삼성이 꿈일수 있고

누군가는 새로운 명장이와서 팀 체질을 확 바꾸고

우숭하는 수원삼성이 꿈일 수 있는거지

어쨌든 다 수원삼성을 위한거잖아

토론하고 비판하는건 좋은일이지

해리슨도 그런걸 원해서 이런 수블미를 만든걸테고

근데 서로 안티네 서무새네 하면서 비꼬고 비난할 필요있을까 싶어

결국 똑같은 목표에 대한 길이 다른거지

방향은 같은 사람들이 모여있는건데

작은 리그내에서 수원이라는 팀을 보고 만난 동료들인데

서로 좀 더 아껴줬으면해서 이런 글 남겨봐

그래도 다 알아 형들 직관가서 만나면

서로 챙겨주고 훈훈하게 푸는거

좀 만 더 힘내보자 우리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