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리그 1위 전북과 비교, 그 외 이런저런

아직도 세오가 온게 화나고 열받는데..ㅋㅋㅋㅋ

무능력한 세오도 짜증나고 나간다는 사람 바지 잡고 사표 수리도 안하는 프런트도 노답이고..ㅋㅋㅋㅋㅋㅋㅋㅋ

이글을 멍청한 프런트에게 바칩니다.

리그 1위를 확정한 전북과

우리팀을 대강 비교 해보려함.

리그 최강팀하고 우리팀의 격차가 얼마나 많이 나는지 궁금해졌음.

매번 돈이 어쩌고 하고 매수라고 놀리는 구단하고

실질적으로 경기력이 얼마나 차이 나는지 궁금해졌단 말이지.

일단 2017년에서 전북하고 비교해 보려함.

세오가 맡은 이후 역대급으로 강하다고 평가 할 수 있었던 시즌이고

전북 최근 5년간 가장 약한 시즌이었으니깐.

다만 2017은 내가 정리한 지표가 좀 적음.

그점 고려해주길.

그냥 기본적인 지표들을 정리한 거임.

우리와 전북과의 수치가 이정도.

대체적으로 보면

공, 수 모두 전북이 우리보다 앞선다는것을 알 수 있음.

공격의 경우 조나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지표가 상대보다 10% 이상 뒤진다는 것을 알 수 있음.

앞서는건 슛팅 중 유효슛팅 비율인데 큰 차이가 없음.

반대로 실점 부분을 보면

실점 차이 지수가 17% 차이가 남.

즉, 경기당 우리가 전북보다 실점할 확률은 17% 이상 높다는 것.

근데 특이한건 슛팅 허용과 유효슛팅 허용은 얼마 차이가 안남.

쉽게 얘기하면 우리는 상대에게 적은기회 대비 하여 실점을 자주 허용한다는 것. 이말을 반대로 이야기 하면 상대에게 내주는 기회대비 아주 쉽게 먹힌다는 뜻이겠지.

그래서 경기를 봐도 어렵게 넣고 쉽게 먹히는 양상이 세오시절 내내 이어졌다고 봄.

17시즌 2차 데이터를 가지고 순위를 나눈건데

대부분 지표만 볼땐 전북이 1위, 우리가 2위임.

하지만 위에서 봤듯이 1, 2위간 격차가 10% 이상 차이가 난다는 것.

그리고 효율을 볼땐 우리가 얼마나 안좋은지 알 수 있지.

18시즌걸 보자.(순위는 리그내에서의 순위를 뜻해.)

모든 지표가 2017년 대비 하여 전북과 격차가 커졌음.

확인해보면 알거임.

그리고 대체적으로 우리팀 지표가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음.

골로 승부가 결정되는 축구란 종목에서 우리팀은 전북 대비하여 -30%가 넘도록 차이가 남.

이게 단순 선수 문제일까.

수비지표도 별반 다를바 없음.

유효슛팅 비율 하나만 전북이 우리보다 떨어지고 나머지는 격차가 어마어마함.

단순히 승점 차이만 비교해봐도 얼마나 우리가 떨어지는 팀인지 알겠지만

상세 수치로 비교해보면 더 처참함.

2차 지표는 일부러 안만들었음.

더 처참할게 뻔하니깐.

이것이 우리가 6년동안 같은 기조로 만든 팀이라는 것.

그래도 또 유지하겠다는 프런트 머릿속에 뭐가 들어있는지 이해가 안간다.

아,,, 세오와 이병근 코치를 구분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고 하는 프런트들을 위해 내가 친절히 구분을 해봤음.

아,, 리그 평균을 써줘야했네. 그래야 얼마나 미달되거나 높은 수준인지 알텐데.

리그 평균이

슛팅 : 11.75

유효슛팅 : 5.48

유효슛팅률 : 46.6%

득점 : 1.4

실점 : 1.38

피슛팅 : 11.75

피유효슛팅 : 5.48

피유효슛팅 허용률 : 46.8%

대강 비교해보면 답이 나옴.

세오는 공격은 리그 평균보다 좀 좋으나 수비가 똥망이고

이병근대행은 수비의 안정감은 리그 평균보다 좋으나 공격이 완전 망.

거기서 거기인 성향이라고 볼 수 있고 밸런스가 전혀 안맞음.

절대 상위권으로 갈 수 있는 성적으로 안보임.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이병근 대행이 세오 밑에서 오랜기간 있었는데 누구에게 배웠을꼬..

그저 기대할 수 있는건 선수들의 각성 그거 하나였지 않음?

전술 지시도 개판이니 당연히 디버프된 상태에서 뛰는거고 선수 11명이 미친듯이 각성되지 않는 한 경기는 루즈하고 힘들게 흘러가는거 뻔했잖아.

그런데 또 데려왔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시즌만 하니깐 괜찮다고?

리그 6경기 플러스 퐈컵과 아챔 2경기가 일단 예정되어 있는데.

글쎄요??????????????????????????????????

어느 시점부터 무너졌는지 뻔히 알잖아.

올시즌은 휴식기 이후

작년은 조나탄 부상 이후

위기 관리 능력 없는거 뻔히 보지 않았나?

사실 이 기록도 더 안좋았는데 그나마 이병근 대행이 득점을 좀 줄이더라도 실점을 감소시켜서 이정도라도 나온 것.

프런트의 혜안에 무릎을 딱!!! 칩니다.

내일 부터 얼마나 달라진 수원을 보여주려고 그러나.

희망이 없네. 희망이 없어.

열정이 과한 팬이 왜 악플러가 되는지 이해가 가는 어제, 오늘임.

악플러가 되기 전에 떠나야 하는데 쉽지 않네.

나도 내 청춘 내내 너무 많은걸 줘서 그런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