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그냥 이 상황이 뭔가싶다 ㅋㅋㅋㅋ 쎄오도 불쌍하고...
부천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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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오아웃에 찬성하는 입장이었음을 먼저 밝히고.
일단 이 사태를 만든 프런트가 가장 맘에 안듬.
그들 내부의 세력다툼이 얼마나 심하게 있건간에, 그 영향이 그들 밖으로 표출되고 있다는게 망해가는 집단의 표본이 아닐까싶다.
감독이 스스로가 힘들어서, 혹은 능력이 안돼서 그만두었는데, 후임감독을 찾기는 커녕, 쫄쫄쫄 쫓아가서 돌아와달라고 붙잡은게 말이 되는건가... (후임감독을 찾으려고 노력했을 순 있겠지, 근데? 결과적으론 못찾은거니까.)
세오한테는... 하
세오가 돌아온 이유는 수원에 대한 사랑...? 애정...? 그거 말고는 설명이 안될것같은데.
이렇게 돌아오는 것 자체가 세오한테는 치명적일것같은데... 잃을게 너무 많은 상황에서 돌아온거니까...
세오가 뭐 돈필요해서 돌아왔을리는 없고. 지금만 봐도 욕을 엄청먹고있는데, 뭣하러 나가고 돌아왔을까
나도 감독세오로서의 능력은 심히 불만이 가득한데,
아 그냥 이런 현실이 너무 싫다. 세오한테 너무 몹쓸 짓 하고 있는것같아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