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나도 잘됐다고 생각함

서정원 사퇴 전 몇경기는 정말 싫었지만

이별하는 과정에서 뭐 아들 sns에 개념없는놈이 가서 뭐라 했다는 얘기도 나오고 마무리가 굉장히 찝찝했었음

남은 경기결과는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올해까지만 맡기로 했다니까 4대 서정원호의 끝은 스스로 맺는게 좋다고 생각함

이병근으로 시즌을 마무리 짓기엔 너무 답이 없다고 생각하고 그렇다고 지금 타이밍에 들어올 감독이 딱히 있을까 싶기도 하고

100% 좋은 이별까지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좋은 이별을 할 기회가 생겼다고 생각함